김승현 아내, 연락도 안 한다더니 “다시 만나지 말자”...‘16살↓’ 의붓딸과의 충격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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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아내, 연락도 안 한다더니 “다시 만나지 말자”...‘16살↓’ 의붓딸과의 충격 근황

살구뉴스 2023-04-30 13:33: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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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현과 방송작가 장정윤 부부의 '광산 김씨' 가족 모임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시선이 그들 가족에게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안쓰러운 손녀 수빈이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

2023년 4월 27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기 빨리는 광산김씨 시댁의 생신 축하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 속 김승현의 모친 백옥자는 "제가 오늘 귀빠진 날이다. 그래서 승현이랑 며느리가 맛있는걸 사준다고 해서 거기 가보려고 한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후 김승현의 부친 김언중과 백옥자는 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기다리는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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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부부를 본 백옥자는 "잘지냈냐, 그동안 사이좋게"라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시어머니의 질문에 며느리 장정윤은 "사이좋게...?"라고 애매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백옥자는 "그냥 둥실둥실하게 살면 된다. 어떻게 하겠냐. 한평생 살아야하는데"라고 조언을 건넸고, 장정윤은 "잘 지내고 있다"라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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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은 "어버이날과 겹치다 보니 어버이날겸 생신 겸 자리 만들었다"라고 만남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그럼 생일 선물 따로있고 어버이날 따로있냐"라는 모친의 물음에 김승현은 "하나로 다 뭉쳤다"라 답했습니다.

그러자 백옥자는 "그러면 너네는 좋겠네"라며 내심 아쉬움을 드러냈고, 장정윤은 "아니다. 하나로 퉁쳐서 이렇게 더 크게 준비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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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장정윤은 "수빈이는 일하러 갔냐"라며 의붓딸 김수빈을 언급했습니다.

백옥자는 "일하러 갔다. 아침에 네시에 나갈때도 있고 여섯 시에 나갈 때도 있다. 어떨때는 좀 안쓰럽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김승현이 "요즘 수빈이 고객이 많다"라고 자랑하자 백옥자는 "열심히 다닌다. 힘들어도 '가기 싫다' 그런소리 안 한다. 지가 열심히 하고 있는데 빠지면 안된다고"라면서 "내가 '그래 직장이 중요하지'라고 했다. 지가 좋아하는걸 하니까. 대신 저녁에 오면 힘드니까 밥을 엄청 잘 먹는다"라고 손녀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용서할게, 다시는 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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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서 장정윤이 "어머니 이거 화나실 때마다 한 잔씩 드셔라"라며 술을 권하자 김언중은 "지금 마실 일이 별로 없다. 지금 인생에서 제일 행복하단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백옥자는 "내가 왜 지금이 좋다는 줄 아냐. 아버님이 지금 뉘우치고 잘 챙겨준다"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백옥자는 "내가 속으로 '나이 드니까 달라지는구나' 했다"라고 했고 김언중은 "내가 당부하고 싶은건 내 본 뜨지 말고 저쪽 동네까지 생각하지 말고 여기서 잘해라"라고 말을 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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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윤은 "이번 생에 잘 살면 다음 생에 안 만난다고 하더라. 그런데 이번 생에 서로 미워하고 그러면 다음 생에 또 만난다더라"라고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며느리 장정윤의 이야기에 김언중은 기뻐한 반면, 아내 백옥자는 질색하며 '현실' 반응을 보였습니다.

"어머니, 마음으로 다 용서하고 다 푸셔라. 그럼 다음 생에 안 만난단다"라는 장정윤의 말에 백옥자는 "풀면 다음 생에 안 만나는 거냐. 그럼 다 용서하겠다. 다 용서할 테니까 다시는 만나지 말자"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 웃음을 더했습니다.

 

“아버님, 저도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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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장정윤은 시어머니 백옥자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 고가의 명품 핸드백을 건넸습니다.

선물을 받아든 백옥자는 "어머 뭐야. 너무 예쁘다. 내 스타일이다"라며 화색을 내비쳤고, 장정윤은 "재벌집 사모님 같으시다"라고 거들었습니다.

"열어보시면 뭐가 또 있다"라는 장정윤의 말에 열어본 가방 안에는 다름 아닌 돈봉투가 들어 있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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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옥자는 "너무 고맙다. 괜히 또 눈물나오려 그러네"라며 감동에 젖은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에 장정윤은 "가방은 눈물 안흘리시고 현금 받으시니까 갑자기 눈물이 나시냐. 가방보다 현금이 좋으시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뒤이어 김언중도 아내를 위한 손편지와 돈봉투를 선물했고, 김승현은 "어머니 위해 저도 제가 좋아하는 글이 있어서 한번 읊어드리도록 하겠다"라면서 노래 '태클을 걸지마' 가사를 시처럼 낭독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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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의 부친 김언중은 "엄마는 백까지 해주고 나는 빈털털이냐"라며 서운함을 표했습니다.

김승현이 "그럴줄 알고 준비했다. 아버지가 노화 얘기하셨지 않나. 노화를 막을순 없지만 늦출순 있다. 이건 어버이날 선물"이라며 비타민C를 건네자 김언중은 "엄마 생일 이렇게 하는거 보니 너무 좋고 내 생일 돌아오면 나도 이렇게 해줘라"라고 말했습니다.

며느리 장정윤은 "아버님, 그 전에 드릴말씀이 있는데 다음 생일은 제 생일이다. 준비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저도 가방이..."라고 받아쳤고, 이를 듣고 사색이 된 김언중은 "괜히 얘기했다"라며 후회했습니다.

 

뺏긴다는 느낌?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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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인 김승현은 1997년 잡지 '렛츠'의 모델로 얼굴을 알린 뒤 1998년 SBS 시트콤 '나, 어때?'로 데뷔했으며 하이틴 스타였던 2003년 기자회견을 통해 세 살배기 딸이 있는 미혼부임을 고백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당시 김승현은 "제가 고등학교 1학년 때 1년 선배인 여자친구를 만나서 사랑했다. 제가 대학 입학하던 해에 여자친구로부터 임신 소식을 듣게 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KBS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김승현은 부모님과 동생, 딸 김수빈과 함께 현실적인 가족의 모습으로 화제에 오르며 2018년 KBS 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 이듬해인 2019년 KBS 연예대상에서는 가족이 대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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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미혼부였던 김승현은 2019년 10월 2일 3살 연하의 MBN '알토란' 방송작가 장정윤과의 교제를 인정하면서 공식적으로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방송을 통해 꽃과 다이아몬드 반지 프러포즈를 공개하는 등 애정을 과시하던 두 사람은 2020년 1월 12일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아빠 김승현의 결혼으로 2000년생딸 김수빈은 본인과 16살 차에 불과한 장정윤을 새엄마로 맞이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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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5일 방송된 KBS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장정윤과 김수빈이 각자의 속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장정윤과 김수빈은 단 둘이 데이트에 나섰고, 장정윤은 "아직까지 친해지지 못한 이유는 같이 할 시간이 별로 없어서였을 것 같다. 시간과 기회만 있다면 금방 친해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장정윤이 "아빠가 결혼한다고 했을 때 기분이 어땠냐"라고 묻자 김수빈은 "드디어"라며 "느낌 이상하다 했다. 애착감이 있어야 뺏긴다는 느낌이 있는데 그런 게 전혀 없었다"라고 답했습니다.

 

연락도 안 오고, 아빠 마음 잘 모르겠다

KBS KBS

장정윤은 "결혼할 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혹시나 네가 상처받을까봐"라고 속내를 토로했습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정윤은 "수빈이가 저를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더라. 수빈이 입장에서는 16살 차이 새엄마가 어떻게 느껴질지 모르겠어서 선뜻 다가가기도 어렵고 오지랖 부리면서 하는 것도 감정을 강요하는 느낌이 들 것 같았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아내의 인터뷰 내용을 지켜보던 김승현은 "수빈이가 허락을 해줘서 결혼 결심도 했던 거였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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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회차에서 김수빈은 아빠 김승현과 서먹한 이유에 대해 "낳은 정보다 키운 정이 세다고 하지 않나"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김수빈은 "할머니, 할아버지랑 지내니까 할머니가 엄마였고 할아버지가 아빠 같았다. 아빠가 집에 오면 불편하다. 손님 같은 느낌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그는 "연락도 안 오고 선물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없다"라며 "아빠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 아무 일이 없으면 서로 연락도 안 한다. 원래 살 붙이고 지내던 사이는 아니니까 이제와서 친해지기엔 너무 늦지 않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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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장정윤은 김승현과 김수빈 간의 오해를 풀어주며 대화를 이어갔고, 김수빈이 자신을 언니라고 부르자 새엄마 장정윤은 "느낌은 시누이 같다"라면서 "솔직히 나이 차이도 얼마 안 나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김수빈은 "확실히 엄청 가까워진 느낌이 들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내비쳤습니다.

장정윤은 "수빈이가 저를 불편해할까봐 조심스러웠던 부분이 있는데 그렇지는 않다는 걸 알게 됐다. 앞으로 둘이 편안하게 시간을 많이 보내면 좋을 것 같다"라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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