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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감독대행은 28일(현지시간) 영국의 풋볼런던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손흥민은 많은 기회를 받았다"며 "그가 슈팅에서 더 침착하고 결정력이 있었거나 운이 따랐다면 20골 이상을 넣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23골을 넣으면서 아시아 선수 최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올랐지만 올 시즌 초반에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다시 골 감각이 살아나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리그 9골을 기록 중이며 5월1일 열리는 리버풀과의 EPL 34라운드 경기에서 골을 넣을 경우 7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메이슨 감독대행은 "손흥민이 올 시즌 많은 골을 넣지 못해 실망했지만 쉬지 않고 뛰었다. 이 부분이 인상적"이라며 "공격수라면 이런 부분이 반등 포인트가 된다. 자신에게 따르지 않았던 운이 바뀌는 순간이 온다"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이 남은 시즌 토트넘의 해결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30대에 접어든 손흥민의 체력에 대해선 "손흥민은 아주 튼튼한 선수"라며 "스포츠 과학과 영양학적인 발전으로 선수들이 전성기를 더 연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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