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52)이 MC를 맡은 넷플릭스 성인 예능이 공개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그가 진행하고 있는 'TV 동물농장'에서의 MC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 25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성+인물 : 일본편'은 신동엽과 성시경 진행을 맡은 성인 예능이다.
성인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토크 버라이어티 쇼 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해당 프로그램의 취지는 여러 나라의 다양한 성(性)문화를 알아본다는 것 이다.
이에 가장 먼저 6부작으로 구성된 '일본 편'의 일부 회차에서는 AV(성인비디오) 배우들이 출연해 성인문화 산업에 대한 이야기와 자신이 실제로 겪은 일화들을 소개했다.
‘성+인물’ 첫방송에서는 여성 AV배우인 아이자와 미나미, 오구라 유나, 하마사키 마오 등이 출연해 AV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대화가 이어졌다.
한편 신동엽이 MC를 맡는 SBS 교양프로그램 ‘TV동물동장’(동물농장) 시청자 게시판에는 28일 현재 그의 하차를 요구하는 게시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신동엽 하차를 주장하는 시청자들은 "가족 예능에서 신동엽을 보고 싶지 않다", "하차를 요구한다", “성인방송도 방송 나름이지, AV에 대해 적극 홍보해주는 프로그램에 나가 아무 문제의식도 갖지 않고 방송하면서 온 가족에 함께보는 ‘동물농장’에 나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논란의 중심 신동엽, 백상예술대상(28일) MC 진행..?
이런 논란의 중심 속에서도 방송인 신동엽은 28일 오후 5시 30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제 59회 백상예술대상"의 MC를 진행하게 되어 화제 속에 있다. 지난 1년간 여러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총출동 하여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이니만큼 백상만의 품격 있는 시상식으로 기대가 될 예정이다.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호흡을 맞추어 진행되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은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틱톡에서 디지털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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