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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해란.(AFP=연합뉴스) |
유해란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 71·6258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 72타를 쳐 중간 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 전날 공동 7위에서 공동 8위로 한 계단 밀렸다.
1위에는 아디티 아쇼크(인도)가 이날 1타를 줄여 6언더파 136타로 전날보다 3계단 오르며 자리했다. 이어 샤이엔 나이트(미국), 해나 그린(호주),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가 5언더파 137타로 1위와 1타 차를 보이며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LPGA Q시리즈 1위로 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유해란은 시즌 4개 대회에 출전해 지난 3월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서 공동 7위를 차지한 것이 개인 최고 성적이다.
고진영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2언더파 140타를 기록해 전날 공동 72위에서 공동 12위로 60계단 상승했다. 양희영, 김효주, 최운정도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특히 양희영은 이날 2타를 잃어 5계단 밀렸다.
지난 주 올 시즌 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시즌 첫 2승을 올린 릴리아 부(미국)는 이날 4타를 잃는 부진으로 2오버파 144타를 기록해 컷 탈락해 이변을 낳았다.
이번 대회 컷 통과 타수는 1오버파 143타고, 67명의 선수가 3, 4라운드에 진출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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