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윤서가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뒤 그의 출연작품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노윤서 인생 커리어 대박이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는 노윤서의 대학교 입학부터 현재까지 출연한 작품들을 나열했는데 그는 무명 생활 없이 데뷔 초반부터 유명 작품들에 출연하면서 데뷔 1년여만에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게 됐다.
노윤서는 2018년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서양화전공으로 입학한 뒤 그해 광고모델로 데뷔했다. 이어 2022년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넷플릭스 '20세기 소녀', 2023년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 출연했고 올해 넷플릭스 '택배기사'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운도 좋지만 연기도 잘한다", "작품들 다 주연이었어? 조연인 줄 알았는데 커리어 너무 좋다", "부럽다. 너무 멋지고 예쁘다", "개성있게 예쁘고 연기도 잘 하는데 작품도 잘 고른다", "안 뜨면 이상할 정도..우리들의 블루스 짱 좋았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데뷔 1년여 만에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수상
한편 노윤서는 28일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는 상을 수상한 뒤 "해이가 극 중에서 응원받는 캐릭터이기도 해서, 많은 사랑 받아 너무 행복했었다"라며 "배우 일을 시작하면서 만난 모든 인연들이 소중한데, 그분들 덕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 같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일타 스캔들'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전도연과 정경호를 언급하며 "너무 존경하고,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다른 배우들과 제작진들에게도 "덕분에 든든했고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등록금 벌기위해 모델 데뷔..'우리들의 블루스' 데뷔작
한편 노윤서는 배우 데뷔 이전 인스타그램 등에서 유명했던 인플루언서였으며 등록금을 벌고 싶은 마음에 모델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병헌, 신민아, 김우빈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유명했던 2022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방영주 역으로 연예계에 본격 데뷔했다.
이후 2023년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의 남해이 역으로 등장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명세를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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