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 흥행 '청신호'…입장권 벌써 50만장 팔렸네

하동세계차엑스포 흥행 '청신호'…입장권 벌써 50만장 팔렸네

연합뉴스 2023-04-29 08:30:01 신고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경남 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동=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개막을 5일 앞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사전 티켓 판매량이 50만장을 기록하며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29일 경남 하동군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 입장권 사전 판매량은 약 50만장으로 액수로 따지면 30억원에 달한다.

이는 관람객 유치 목표인 135만명의 약 3분의 1 수준이다.

입장권 판매와 별개로 집계된 후원금은 총 7억8천만원이다.

군은 엑스포 개막을 준비하며 입장권 사전 판매량 목표치를 50만장으로 설정한 바 있는데 이번에 이를 달성했다.

이처럼 군이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은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지역사회와 기업체 등의 성원이 이어진 데 있다.

부산향우회 2만장을 포함해 포스코 1만7천장, 농협 하동군지부 7천500장 등 대량 구매가 잇따랐다.

하동화력발전소 4억5천만원, 농협 하동군지부 1억5천만원, 명원문화재단 1억원 등 억대를 넘는 후원금 지원도 많았다.

후원금은 엑스포 기간 중 행사 개최 등 용도에 쓰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만큼 성공적으로 입장권을 사전 판매한 다른 엑스포 사례는 찾기 힘들다"며 "군수, 직원 할 것 없이 모두 한마음이 돼 열심히 발품을 판 결과"라고 말했다.

이번 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내달 4일부터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하동 천년 차밭길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ome1223@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