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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의선 회장이 윤 대통령의 연설을 들으며 박수를 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과 장재훈 현대차 사장도 함께 했다.
정 회장은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다.
이 기간 현대차그룹은 SK온과 미국에 배터리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은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미국 조지아주 바토우 카운티에 연간 35기가와트시(GWh), 전기차 약 30만대 분의 배터리 셀을 생산할 수 있는 합작공장을 건설한다. 총 50억 달러(한화 약 6조5000억원) 규모를 공동 투자한다.
이번 투자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 회장 등 경제사절단은 한미 첨단산업 포럼, 백악관 환영 행사,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 등 다양한 행사에서 현지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비즈니스 확대 기회를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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