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유튜브 수익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성시경은 2023년 4월 26일 유튜브 개인 채널에 가수 싸이를 게스트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싸이는 "23년 만에 목적 없이 방송에 출연하는 게 처음"이라며 "이를테면 '신곡이 나왔어요, 춤은 이겁니다' 의해서 나갔지 목적 없이 방송에 나온 게 처음이다. 이 프로그램에 너무 나와 보고 싶었다"며 성시경 유튜브 채널에 대한 애정을 보였습니다.
다만 촬영 현장에 와본 싸이는 "허접하기 이를 데가 없다. 이게 뭐냐 진짜. 데뷔 때 포함해서 이런 환경은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유튜브 촬영장에는 성시경의 콘서트 연출 감독, 매니저 단둘이 영상을 찍고 있었습니다.
성시경은 "엠넷의 제일 인기 없는 프로그램보다 훨씬 인력이 적지"라면서도 "근데 난 그게 사실 뿌듯한 거 중에 하나다. '하고 싶은 거 하자' 의미지. 우린 진짜 유튜브처럼 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고 싶다"며 자신의 유튜브 제작 원칙을 밝혔습니다.
특히 성시경은 "형 나와서 만약 200만 명이 보잖아? 그럼 200만 원이다. 우리가 협찬을 넣지 않은 이상 큰돈 들여서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일기처럼 써나가는 걸로 시작한 게 운 좋게 인기를 얻게 된 거"라고 말했습니다.
성시경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먹방, 음악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구독자 약 134만 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월세만 1천만원 이상' 성시경 재산 수준은
성시경은 2021년 3월 5일 MBC "볼빤간 신선놀음"에 출연해 군입대 전 축가 섭외와 관련해 이야기를 털어 놓은 바 있습니다.
이날 성시경은 "군입대 전 축가를 많이 했고 원하는 분이 많아서 아는 사람이 아니면 안하겠다고 했는데 부산에 어떤 재벌로 부터 축가를 부탁받았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안 한다고 했더니 3천만원을 준다더라. 하지만 모르는 사람 만나서 돈 받는 것도 어색하고, 한 곡에 그 정도 금액 받는 것도 그랬다. 그래서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군 입대 후, 내가 안하던 행사를 군대에서 하게됐다"며 "군 월급 7만원에 온갖 축제에 다 참여하게 됐다. 그 때마다 '그냥 가서 노래할 걸'하고 후회한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성시경이 진짜 돈 많이 벌었을 것 같은데, 별로 돈 자랑 하는 모습이 없다"며 놀라운 반응이었습니다.
행사비를 공개한 얼마뒤 성시경은 tvN "온앤오프"에 출연해 당시 이사한 2층집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성시경은 "전월세로 들어왔다"는 성시경의 고백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성시경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한남동 유엔빌리지 단독주택은 월세만 1천만원 이상하는 초고가 주택이었기 때문입니다. 성시경은 이후 농담으로 "매니저 월급 주고 월세 내고 나면 수입이 마이너스 수준이다"라고 농담을 던졌지만 상당한 고가의 월세임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었습니다.
재산세 등 세금 문제때문인지 집과 건물 등 부동산을 보유 하지않아 정확한 재산은 공개된 바 없지만 성시경은 SNS를 통해 "시장에서 벨트 구입, 단돈 3000원 10년만의 쇼핑"과 같은 글을 올리며 낭비하지 않는 모습들을 꾸준히 공개 한 바 있어 현재 엄청나게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지 않을까하는 추측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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