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측, 스파링 학폭 영상 강력 부인 "관계無, 강한 유감"(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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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측, 스파링 학폭 영상 강력 부인 "관계無, 강한 유감"(공식)

조이뉴스24 2023-04-28 11:01: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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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남주혁 측이 학폭 관련 '스파링' 의혹 영상에 대해 "아무 관계가 없다"라고 부인했다.

남주혁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2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6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에 포함된 이른바 '스파링' 영상과 배우는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며 "또한 누군가에게 이른바 '스파링'을 강요하거나 이에 관여한 사실조차 없다"라고 말했다.

배우 남주혁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리멤버' (감독 이일형)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남주혁은 제보자와의 첫 만남에서 해당 영상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그 내용을 모두 확인했다"라며 "위 영상을 보더라도 배우는 전혀 등장하지 않고, 배우와 관련한 그 어떠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 해당 영상을 공개하면서 마치 배우가 그 스파링 영상에 가담한 듯한 언급을 한 유튜브 매체에 강한 유감을 표하는 바"라고 전했다.

"현재 학폭과 관련하여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라고 말한 소속사 측은 "어떤 일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부디 명확한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방적인 보도를 삼가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한 유튜버는 지난 26일 남주혁의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가 전달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다수의 사람들 가운데에서 싸움을 하는 듯한 행동하는 두 인물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남주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이에 대해 A씨는 "영상에 나온 스파링은 남주혁을 포함한 일진들의 강요로 이뤄졌다"라며 "마치 동물원에 갇힌 원숭이가 된 것 같았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남주혁은 아무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다.

남주혁은 지난해 6월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익명의 제보자는 남주혁에게 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까지 6년간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매니지먼트 숲 측은 "해당 내용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라며 "무분별하고도 전혀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막연한 가십성 루머로 인해 가장 큰 고통을 받는 것은 배우와 가족들이고 배우가 아무리 사실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히더라도 주홍글씨의 낙인이 찍히는 작금의 상황에 대해 소속사는 정말이지 참담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라고 호소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해당 보도를 한 매체와 익명의 제보자를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장을 제출하기도.

남주혁은 지난 3월20일 입대했다.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그는 기동대에서 군 복무를 이어간다.

다음은 남주혁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매니지먼트 숲입니다.

배우 남주혁(이하 '배우'라고만 하겠습니다)과 관련하여 26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에 대해서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먼저 해당 유튜브 콘텐츠에 포함된 이른바 '스파링' 영상과 배우는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또한 누군가에게 이른바 '스파링'을 강요하거나 이에 관여한 사실조차 없습니다.

배우는 제보자와의 첫 만남에서 해당 영상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그 내용을 모두 확인하였습니다. 위 영상을 보더라도 배우는 전혀 등장하지 않고, 배우와 관련한 그 어떠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위 영상을 공개하면서 마치 배우가 그 스파링 영상에 가담한 듯한 언급을 한 유튜브 매체에 강한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현재 학폭과 관련하여 수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부디 명확한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방적인 보도를 삼가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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