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참패, 선수·단장 비위 등 악재 쏟아진 KBO 근황... 정말 생각지도 못했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WBC 참패, 선수·단장 비위 등 악재 쏟아진 KBO 근황... 정말 생각지도 못했다

위키트리 2023-04-27 11:29:00 신고

3줄요약

한국 프로야구 리그(KBO 리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의 부진, 선수·단장의 각종 비위 행위 등 시즌 전후로 쏟아진 각종 악재에도 흥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6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2023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둔 삼성 선수들이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이하 뉴스1

한국야구위원회(KBO) 등에 따르면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는 지난 26일까지 총 101경기를 치르며 100만1393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경기당 평균 9914명의 관객이 입장한 셈이다.

올 시즌 KBO 리그의 흥행 전망은 밝지 않았다. 시즌 직전 열린 2023 WBC에서 야구 국가대표팀이 1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셨으며 서준원(전 롯데 자이언츠)의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 장정석 전 KIA 타이거즈 단장의 뒷돈 요구 파문 등 여러 악재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최근엔 이천웅(LG 트윈스)이 불법 도박 혐의를 시인하며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 SOL KBO 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 김재환이 8회 말 2사 1루에서 양의지의 안타 때 홈으로 쇄도했으나 태그아웃당한 후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도 KBO 리그는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일 개막전에선 잠실, 고척, 수원, 인천, 대구 등 5개 구장이 모두 매진된 바 있다. 개막전 전 구장 매진은 8개 구단 체제던 2012년 이후 11년 만이다.

특히 2020년부터 3년간 코로나19에 따른 무관중 경기가 이어진 점을 감안하면 올 시즌 관중 동원은 순조로운 편이다.

현재까지 누적 관중 1위 구단은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LG다. 홈에서 11경기를 하는 동안 15만8159명을 불러 모았다. 2위는 '디펜딩 챔피언' SSG 랜더스로, 9경기에서 13만2230명이 들어왔다. 삼성 라이온즈는 12만1448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