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MLB 데뷔 첫 3안타 3도루… 다저스 완파 '선봉'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피츠버그' 배지환, MLB 데뷔 첫 3안타 3도루… 다저스 완파 '선봉'

머니S 2023-04-27 11:25:23 신고

3줄요약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한국인 타자 배지환이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 3안타-3도루'를 기록했다.

배지환은 27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3도루로 맹활약했다.

3안타는 배지환의 개인 한 경기 최다안타 타이기록이다. 지난 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5타수 3안타에 이어 2번째다. 3개의 도루를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즌 8·9·10호 도루를 기록하면서 데뷔 첫 두 자릿수 도루도 달성했다.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치며 시즌 타율을 0.254로 끌어올렸다. 피츠버그는 배지환의 활약을 앞세워 다저스를 8-1로 제압했다. 시즌 17승째를 거두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단독 선두를 수성했다.

이날 배지환은 5회말 상대 투수의 초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쳤다. 2루를 훔친 배지환은 제이슨 딜레이의 희생범트로 3루까지 갔다. 키브라이언 헤이스가 볼넷을 골라 1사 1, 3루가 됐고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적시타를 때려 3루 주자 배지환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피츠버그는 앤드류 맥커친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2-0으로 벌렸다.

배지환은 6회말 상대 투수의 초구를 공략해 좌중간 안타를 쳤다. 배지환이 연결한 1사 1, 3루에서 딜레이가 투수 강습타구로 내야안타를 기록하며 3-0이 됐다. 배지환은 3루 도루에 성공했지만 헤이스가 병살타를 때려 홈까지 도달하진 못했다.

7회말에는 바뀐 투수 알렉스 베시아를 상대로 3루 방향 내야안타를 쳤다. 딜레이 타석 때 카스트로와 더블스틸을 시도해 개인 한 경기 최다도루를 기록했다. 딜레이의 2루타 때 홈으로 들어와 쐐기 득점까지 올렸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