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가조작 세력에 피해를 입었다는 연예계 인물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주가조작 세력의 달콤한 유혹에도 꼼짝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고 알려져 화제다.
SBS연예뉴스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주가조작 의혹 세력이 한 인물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주가조작 의혹 일당 중 한명이었던 A씨는 '톱스타 전문 골프 프로'라는 닉네임으로 서울 강남권에서 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노홍철을 비롯한 다수의 연예인들에게 골프 레슨을 명목으로 친목을 다지면서 투자를 권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홍철의 최측근은 "A씨가 노홍철에게도 접근했으나 노홍철은 A씨가 젊은데도 씀씀이가 말도 안되게 크고 투자 제안을 하는 게 뭔가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어 투자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평소 MBC '무한도전' 등 여러 방송에서 보여준 철두철미하고 치밀한 모습이 일상에서도 보였다는 사실에 팬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노홍철은 주식 투자를 하다가 큰 돈을 날린 작도 있다. 지난해 노홍철은 SBS '서클 하우스'에서 “나는 (주식으로) 차 값이 아니라 집값 이상의 돈을 벌어도 보고 날려도 봤다”며 “만약 나만큼 다른 사람이 잃었다면 진짜 안 좋은 생각을 했을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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