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이 주식으로 인해 회사 지분 일부와 60억 원에 달하는 손해를 보게 되면서 임창정이 운영하는 걸그룹과 향후 운영할 예정이던 글로벌 오디션에 큰 차질이 생겼다.
소주한잔 팔아 키운 미미로즈
걸그룹 미미로즈는 가수 임창정이 자신의 대표곡 '소주 한 잔' 외에 총 160여 곡을 전부 팔아가며 키운 걸그룹이다. 미미로즈는 지난 2022년 9월 16일 데뷔하였으며 멤버는 5명으로 서윤주, 최연재, 윤지아, 한예원, 인효리로 구성되어 있다.
미미로즈는 데뷔 초 임창정이 키운 걸그룹이라는 막대한 파워를 힘입어 화제를 만들었지만, 큰 인기를 얻지는 못하였다.
임창정의 소속사 예 아이엠이 운영하는 미미로즈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3.3만 명으로 영상의 평균 조회수는 3,000명대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현재 데뷔 7개월 차를 맞은 미미로즈는 일반적인 신인 그룹상 복귀 주기가 다가오고 있지만 유튜브를 통환 자체 브이로그와 콘텐츠 이외엔 뚜렷한 복귀 소식은 없는 상황이다.
임창정이 진행하는 글로벌 아이돌 오디션
임창정이 운영하는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글로벌 아이돌과 팝 아티스트를 선발한다는 포스터를 게시하였다.
오디션 지원 분야는 글로벌 아이돌 (댄스, 랩, 보컬), 팝 아티스트(보컬)로 글로벌 분야로 지원 자격은 2004년생부터 2010년생까지 글로벌 아이돌 분야의 경우는 1999년생부터 2010년생까지 지원 자격으로 모집하였다.
지원 기간은 지난달 3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온라인 서류로 접수하였으며 총 2,000명에 달하는 지원자가 몰렸으며 이달 1차 온라인 서류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에게 21일과 22일 회사 사옥에서 2차 실물 오디션이 진행되었으며 이번 달 30일에 최종 오디션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번 오디션에서 최종 관문을 통과한 합격자들에겐 인당 1억 원의 상금도 함께 지급할 예정이었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지속 여부에 대해서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임창정의 주식 투자 실패로 인해 현재 임창정은 여러 매체를 통해 직원 급여에 대하여 걱정하는 상황으로 60억 원의 빚과 함께 차압이 들어올 예정이라 밝혔기 때문이다. 또한 주식 투자 과정에서 자신의 지분 일부를 매각하여 회사 운영에 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임창정이 운영하는 회사의 전년도 매출은 12억 9,500만 원으로 2021년도 매출 44억 8,500만 원 대비 71.1% 감소하였으며 영업이익은 2억 6,1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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