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세요” 평론가는 혹평했는데 개봉 하루 만에 극찬 쏟아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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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세요” 평론가는 혹평했는데 개봉 하루 만에 극찬 쏟아진 영화

위키트리 2023-04-27 09:4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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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들의 혹평이 쏟아진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네티즌들에게 엄청난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스틸컷 / 이하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지난 26일 개봉한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 대한 국내 네티즌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의 인기는 27일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하고 있다.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평론가평과 관람객평 / 로튼 토마토 공식 홈페이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앞서 평론가들의 혹평이 쏟아진 영화이기도 하다. 현재 로튼 토마토 비평 사이트에서 영화의 지수는 59%에 불과하다.

평론가들은 이야기가 뻔하고 줄거리가 없으며 게임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에만 집중한 것처럼 보인다는 등 대체로 뻔한 게임 영화라는 평가를 내놨다.

그러나 영화를 관람한 슈퍼 마리오 게임 팬들의 입장은 다르다. 현재 로튼 토마토 비평 사이트에서 관람객 지수는 무려 96%다.




영화의 장점은 수준 높은 그래픽, 디테일, 게임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점뿐만이 아니다. 성우진도 탄탄하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출연한 크리스 프랫, 넷플릭스 시리즈 '퀸즈 캠빗'의 안야 테일러 조이, 코미디 장르의 강자 잭 블랙 등이 주연 배우다.

국내 네티즌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한 트위터 네티즌은 "왜 평론가들이 평을 안 좋게 줬는지 이해될 것 같은 스토리, 뭔가 그럴듯하게 흘러가기보다 짜 맞춘 듯 흘러가는 스토리가 심히 단순했다"라면서도 "근데 문제는 이게 '슈퍼 마리오'라는 거다. 근본의 BGM, 근본 도트, 근본 효과음의 치트기가 있다. 영화로서는 스토리가 심히 단순하긴 하지만 마리오를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미칠 수밖에 없는 영화다. 영화보다 게이머로서 봐라"라고 평가했다.

이하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또 다른 트위터 네티즌들은 "마리오 영화 시각적으로 너무 예뻐서 행복했다. 라이팅 끝내주고 디테일 너무 귀엽다", "이번 마리오 영화는 퀄리티도 퀄리티인데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친숙하게 알던 세계관을 더 확장해 준다는 점에서 이미 최고다. 모든 나라가 이어져 있고 카트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얘네가 어떤 성격이고 이런 게 게임에서는 못 보는 요소들인데 영화에서 보여주니까 정말 좋다", "초반부터 과몰입하게 만든다.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 요소가 많아서 내내 집중하게 되고 '이런 것까지?' 싶을 정도로 섬세한 요소가 많다. 진짜 머리 부여잡고 과몰입한 듯. 이때까지 마리오 시리즈 해본 게 너무 좋을 정도로 영화 잘 만들었다. 보는 눈이 즐겁다", "마리오 영화의 안 좋은 점 굳이 찾아야 하나. 그냥 봐라. 그냥 봐도 재밌다. 피폐한 이 현실에 무난하게 웃기만 할 수 있는 영화 귀하다", "걸작이다. 명작이다. 최고의 모험 애니메이션. 사운드 디자인이 미쳤다. 일반관에서 봐도 그 장엄함이 느껴지는데 꼭 돌비로 봐라"라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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