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주가 조작 일당에 투자해 큰 손실을 보고 있는 임창정을 믿고 같이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보고 있다는 동료 가수가 나왔다. 동료 가수는 현재 비밀번호 자체를 몰라 손실을 그대로 떠안고 있는 상황이라 전했다.
가수 임창정은 자신이 설립한 엔터테인먼트의 지분 일부를 해당 세력에게 50억에 판매하였다 단 판매액 30억 원을 다시 자신들이 운영하는 주식투자에 재투자하는 조건이었다.
임창정은 자신의 계좌와 아내 서하얀의 계좌에 각각 15억씩 넣어서 해당 세력에게 자신의 신분증과 함께 맡겼다. 이후 이들 부부가 투자한 총 30억은 한 달 만에 58억 원이 되었으나 임창정은 이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들 주가 조작 세력은 임창정과 서하얀의 명의로 신용매수를 까느냐고 하여 총 84억 원어치 해당 주식들을 매수하였으며 임창정은 이 사실은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다.
임창정은 이에 대해 " 그 사람들이 하는 룰이 있는가보다 저는 주식을 잘 몰라서 그렇게 하는 줄 알고 다 믿고 맡겼다"라고 말하며 "돈 많은 회장님들 개인 돈도 다 자기들이 불려주고 그런다고 하니 제가 뭘 어떻게…." 라도 말하며 거듭 자신은 억울한 피해자라고 주장하였다.
임창정은 자신의 계좌에는 총 30억 원을 투자하였으나 지금 통장 잔액은 1억 8,900만 원 정도 남았으며 이 액수도 다음날이면 마이너스로 돌아간다
임창정은 그들이 운영한 자금의 규모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지금 8천억 정도의 현금이 왔다 갔다 한 거고 천명에 달하는 투자자들이 있다 연예인은 물론이고 정·재계 유력 인사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라며 이들 중 일부는 자신의 명의로 개통된 휴대전화를 세력에게 맡긴 후 어떤 종목에 투자하는지 모르고 투자금을 맡겼다고 주장했다.
창정이형 믿고 투자했는데... 동료 가수 피해
임창정은 주가 조작 세력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도 출연하기도 하였으며 이들이 인수하여 운영하는 해외 골프장에 관해서도 함께 투자하기도 하였다.
임창정은 이에 대해 "그 사람들이'형 골프장 인수했어'라고 말하며 '창정 이형 0000 골프장 한 1% 정도 드려'라고 말하자 1억 원을 주고 산 거다"라며 겸사겸사 그 골프장에서 공연도 하고 하면서 사게 된 거라 주장했다.
동료 가수 A 씨는 이러한 임창정을 믿고 투자했다 큰 손실을 보는 중이라 밝혔다. A씨는 " 창정 씨 좋아하고 창정 씨랑 전화 통화도 하고 해서 이제 믿고 투자했는데 자기들한테 그냥 맡겨놓으면 알아서 돈을 불려주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돈을 맡기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A씨는 " 돈이 처음에는 급격히 불어났지만, 갑작스러운 폭락에 손해를 봤다 이거 빨리 매도 해야 하는데 난 지금 비밀번호조차 모른다."
A 씨는 현재 계좌의 아이디 및 비밀번호 자체를 모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금전적으로 모든 피해를 다 고스란히 받고 있다고 한다.
임창정은 "나는 이제 증권회사에서 아마 차압이 올 거다. 이제 딱지도 붙을 예정이고 아무것도 못 한다. 빚만 60억 원이 생기고 직원 월급도 줘야 하는데 다 막막하다"라며 자신의 현 상황에 관해 이야기했다.
지난 24일 프랑스계 SG 증권 창구에서 대성 홀딩스 세방 삼천리 등 8개가 대한 주식 물량이 대량으로 매도되면서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들 종목은 3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였으며 27일 현재 대성 홀딩스는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삼천리는 -22%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금융위원회와 검찰이 공조 수사를 하고 있으며 두 기관은 주가 조작에 개입한 것으로 의심되는 일당 10명에 대하여 출국 조지를 내린 상황이며 28일 주요 증권사 최고 경영자를 소집, 신용융자 거래, 차액 결제거래 반대 매매에 대한 위험 관리를 당부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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