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 1분기 호실적 기록
- 구글, 1분기 실적 선방...700억 달러 자사주 매입
- 맥도날드, 1분기 매출과 이익 ‘시장 전망치 상회
사진=픽사베이 무료이미지 (마이크로소프트 로고)
MS, 1분기 호실적 기록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2023년 1분기 실적을 내놓았습니다. 4월 25일(현지시간) MS는 올해 1분기 매출이 520억 8,6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10억 2,0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주당 순이익도 2.45달러로, 전망치 2.23달러를 상회했습니다. 특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고, 순이익은 183억 달러로 9% 늘어났습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MS 주가는 2.25% 하락했으나,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8.45% 올랐습니다.
사진=구글
구글, 1분기 실적 선방...700억 달러 자사주 매입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GOOGL)이 2023년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70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알렸습니다. 알파벳의 올해 1분기 매출은 697억 9,000만 달러로, 1년 전(680억 달러)보다 2.6% 증가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689억 6,0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주당순이익(EPS)은 1.23달러에서 1.17달러로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시장 전망치인 1.08달러를 상회했습니다. 또 이날 알파벳은 이사회에서 700억 달러 규모의 주식 환매 계획이 승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알파벳 주가는 2% 하락한 103.85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나, 실적 발표 후 시간외거래에서 1.68% 올랐습니다.
사진=픽사베이 무료 이미지 (맥도날드)
맥도날드, 1분기 매출과 이익 ‘시장 전망치 상회’
맥도날드(MCD)가 2023년 1분기 매출과 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습니다. 4월 25일(현지시간) 맥도날드는 올해 1분기에 매출 59억 달러, 주당 조정순익 2.63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매출 55억 9,000만 달러와 주당 조정순익 2.33달러를 모두 웃도는 수치입니다. 특히 같은 기간 빅맥과 샴록 쉐이크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3개 사업부 모두 동일 점포 매출이 12.6% 증가했습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맥도날드 주가는 0.58% 하락했으며, 시간외거래에서도 0.17%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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