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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금융위원회는 올해 1분기 공적자금 3000만원을 회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현대투신증권의 SPC(자산유동화회사) 관련 채권 변제에 기인했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이로써 누적 회수된 공적자금은 총 119조9000억원으로 늘었다. 회수율은 71.1% 수준이다.
공적자금은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조성돼 총 168조7000억원이 투입됐다. 이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해소 등을 위해 구조조정기금을 설치했으며 2014년 말 운용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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