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학원, 4차 계절관리제 성과 공유 연찬회…차기 정책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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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학원, 4차 계절관리제 성과 공유 연찬회…차기 정책방안 논의

데일리안 2023-04-26 12:0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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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이틀간 제주 라마다 호텔

서울 시내가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데일리안DB 서울 시내가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데일리안DB

국립환경과학원은 27일부터 이틀간 제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 첨단장비 운영 사업장 감시 성과 공유 연찬회(워크숍)’를 개최한다.

연찬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시행한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기관별 사업장 단속 현황과 위법사항 적발 결과 등 차기 집중관리 기간 대응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8개 유역(지방)환경청, 합동점검 참여 지자체,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등 첨단감시장비 운영 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한다.

연찬회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사업장 단속 및 위법사항 적발 결과 ▲장비운영 애로사항 및 지원방안 ▲차기 집중관리기간 대응을 주제로 진행한다.

1부에서는 국립환경과학원이 무인비행선, 이동차, 무인기(드론), 분광학 장비 등을 활용한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 의심 사업장 점검·감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8개 유역환경청에서 보유한 감시장비를 활용한 해당 관할 지역 사업장 집중점검에 세부 결과를 소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첨단감시장비 운영에 관한 환경청과 지자체 연구담당자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서 차기 집중관리 기간을 대비해 각 기관과 협력체계 강화·지원방안을 나눈다.

행사 마지막 날은 배출원 빅데이터 관리와 고도화 측정 장비를 활용한 대기오염물질 관측에 대해 김승환 인하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와 이태형 한국외국어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외부강의를 진행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을 비롯한 8개 유역환경청은 지난해 계절관리제 기간에 지자체와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등 전국 32개 기관과 110회 합동 점검을 수행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앞으로 차기 계절관리제 등과 같은 집중관리 기간에 환경청·지자체와 합동 점검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계절관리제부터 일부 환경청 연구진과 합동으로 2종의 이동형 분광학 감시장비(SOF, ICP-MS)를 활용한 사업장 불법배출 감시·점검 시범운영을 수행했다.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향후 사업장 단속과 연계될 수 있도록 운영방안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앞으로 사업장 감시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진화된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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