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cm, 근육질 82kg...현실은 최악의 유리몸, 커리어 16번째 부상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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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cm, 근육질 82kg...현실은 최악의 유리몸, 커리어 16번째 부상 시즌 아웃

인터풋볼 2023-04-26 11: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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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리스 제임스가 또 부상으로 쓰러졌다.

첼시는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브렌트포드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를 치른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 체제 후 4연패를 당하고 있는 첼시는 8경기 만에 승리를 조준한다.

하지만 경기 전부터 좋지 않은 소식만 들리고 있다. 핵심 수비수인 제임스가 더 이상 잔여 시즌을 소화할 수 없게 됐다. 램파드 임시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제임스는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아마도 남은 시즌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제임스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다음 날 스캔해봤는데, 그는 더 이상 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첼시한테는 치명적인 소식이다. 제임스 본인한테도 마찬가지다. 제임스는 1999년생으로 이제 전성기로 접어들 수 있는 나이지만 매번 부상이 선수를 괴롭히고 있다. 2019-20시즌부터 첼시 1군에서 뛰기 시작한 제임스는 데뷔 시즌부터 4번이나 부상을 당했다. 부상 부위도 다채로웠다(?).

제임스는 체구만 본다면 절대로 부상을 당하지 않을 선수처럼 느껴진다. 180cm로 큰 키는 아니지만 근육이 탄탄하게 붙은 82kg로 굉장히 딴딴한 체형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몸싸움에도 능하고, 속도도 엄청나게 빠르다.

하지만 심각한 유리몸이다. 1군 데뷔 후 이번 부상이 벌써 커리어 16번째 부상이다. 최근 들어서는 무릎과 햄스트링 부상이 굉장히 잦다. 두 부위는 축구 선수한테는 치명적인 부상이다. 무릎이 계속 다치게 된다면 방향 전환에도 무리가 따르고, 선수 생활을 오랫동안 이어가기 쉽지 않다. 잦은 햄스트링 부상은 가속과 스피드에 영향을 준다.

제임스는 첼시에 데뷔한 뒤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카일 워커와 함께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윙백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부름도 받고 있지만 부상을 계속해서 당하면서 선수로서의 가치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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