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터 이고은, 박정아 FA 이적 보상선수로 한국도로공사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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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 이고은, 박정아 FA 이적 보상선수로 한국도로공사 복귀

아이뉴스24 2023-04-26 11:35: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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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 시즌 만에 다시 '친정팀' 유니폼을 입게됐다. 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아웃사이드 히터 박정아의 자유계약선수(FA)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로 세터 이고은을 선택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정아는 챔피언결정전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고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했다. 도로공사는 페퍼저축은행으로부터 보호선수 명단을 통보받은 뒤 이고은을 지명했다.

도로공사 구단은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고은은 도로공사와 인연이 있다. 그는 중앙여중과 중앙여고와 대구여고를 거쳐 2013-14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도로공사에 지명돼 V리그에 데뷔했다.

페퍼저축은행 세터 이고은(6번)은 박정아의 FA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로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한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그는 2016년 트레이드를 통해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했고 2018년에는 GS칼텍스로 옮겼다가 2020년 도로공사로 돌아왔다. 이고은은 2021-22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고 페퍼저축은행과 계약했다.

도로공사 구단은 "이고은은 빠른 세트플레이와 수비력을 갖춘 세터"라며 "이고은의 지명으로 주전 선수들의 이탈로 인한 전력 누수를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고은은 2022-23시즌 33경기(122세트)에 출전해 세트 부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정아를 영입한 페퍼저축은행은 한국배구연맹(KOVO) FA 규정에 따라 도로공사에 박정아의 지난 시즌 연봉(4억3천만원. 옵션 1억5천만원)의 200%인 8억6천만원도 지불한다. 박정아는 FA 등급에서 A로 분류된 선수다.

세터 이고은은 2021-22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어 한국도로공사를 떠나 페퍼저축은행과 계약했다. 그러나 한 시즌이 지난 뒤 박정아의 FA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다시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게됐다. 지난 10일 열린 IBK기업은행과 원정 경기 도중 서브를 넣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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