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줄 대신 휴식과 컨디션 회복에 집중
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6일 "조이가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으며 상담 및 검진을 통해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에 조이는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소속사는 "조이는 당분간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에 힘쓸 계획"이라며 "조이의 건강을 위해 서로 충분히 논의한 후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팬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는 "조이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레드벨벳은 지난 1일과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4번째 단독 콘서트 'Red Velvet 4th Concert : R to V(레드벨벳 4th 콘서트 : 알 투 브이)'를 성료했다. 이를 기점으로 싱가포르, 요코하마, 마닐라, 방콕, 자카르타, 파리, 베를린, 암스테르담, 런던 등 10개 도시에서 총 13회 공연의 글로벌 투어를 개최한다. 다만 조이는 당분간 부득이하게 공식 일정에 불참할 전망이다.
<다음은 레드벨벳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레드벨벳 멤버 조이의 건강 상태와 이후 스케줄 참여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조이는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으며, 상담 및 검진을 통해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조이는 당분간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에 힘쓸 계획입니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조이의 건강을 위해 서로 충분히 논의한 후 내린 결정인 점 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조이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추후 조이의 활동 재개가 정해지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예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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