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이탈리아 저널리스트 마르코 마초키가 SSC 나폴리의 한 시즌을 평가했다.
저널리스트 마초키는 26일 이탈리아 언론 ‘아레나 나폴리’를 통해 “(확정짓기 위한 승점이 남았지만) 나폴리가 이미 우승을 차지했다고 생각한다. 직전 경기 유벤투스 FC를 상대로 한 승리는 산술적으로는 큰 의미가 아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탈락 이후 일부 드리워졌던 그림자를 벗겨냈다. 나폴리는 충분히 타이틀을 받을 자격이 있음을 보여줬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지난 1년 간 (다른 선수들도 잘 했지만) 김민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빅터 오시멘이 찬사를 받았고, 이제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에게도 경의를 표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또 마초키는 “UCL서 우승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그것에 슬퍼할 필요는 없다. 이미 과거고, 나폴리는 2관왕을 위한 최상의 조건으로 출발한 것이 아니었다. 이제 그저 (기대 이상의 성과인) 세리에 A 우승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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