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재성(30)이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11 후보에 들었다.
분데스리가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11 후보 4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명단은 골키퍼 5명, 수비수 10명, 미드필더 15명, 공격수 10명으로 구성됐다. FSV 마인츠 05의 이재성은 당당히 이 명단 중 미드필더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해당 최종 후보 40인은 분데스리가 통계를 기반으로 선정됐다. 시즌 동안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상을 한 번이라도 받았던 선수들은 통계와 별개로 또 들어갔다. 이제 구단 선정 30%, 전문가 선정 30%, 팬 선정 40%의 비율로 최종 베스트11을 뽑게 된다”라고 전했다.
즉 통계적으로 뛰어나거나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해야만 가능한 자리에 이재성이 빼어난 활약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이다. 시즌 동안 보여준 훌륭한 활약을 어느 정도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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