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에게 끌려다녀?” 서세원이 남긴 재산의 진실과 놀라운 사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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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에게 끌려다녀?” 서세원이 남긴 재산의 진실과 놀라운 사기 의혹

경기연합신문 2023-04-25 11:17: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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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세원이 캄보디아의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다 쇼크사로 사망한 이후, 그의 재혼녀와 8살 딸에게 상속될 재산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얼마 전부터 서세원은 캄보디아에서 방송 부동산 건설 등 여러 가지 사업을 따내고 교회를 운영하며, 부를 축적해왔다는 근황이 전해졌다. 하지만 한 유튜버에 의해 해당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언급되며 놀라움을 안겼다.

이외에도 국내 커뮤니티에는 캄보디아의 현지인이 전했다는 조폭 연루설까지 돌며 의문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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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10원도 없다는 서세원이 거주한 곳은?

24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서세원의 거액 유산의 실체에 대해 다뤘다.

‘연예뒤통령 이진호’ 측은 해당 영상에서 “서세원이 과거 한국뿐만 아니라 캄보디아에서 사업을 성공시켜 많은 재산을 축적했다고 알려져 있다”며 “하지만 현실은 아주 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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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의 최측근이 이진호에게 전한 내용에 따르면, 그는 돈이 10원도 없었으며, 호화로운 대저택이 아닌 비즈니스 호텔에서 지내왔다.

또한 그곳은 캄보디아의 수도의 프놈펜으로 서세원은 재혼녀와 낳은 8살 딸이 다니는 학교 근처에 호텔을 얻어 생활했다. 프놈펜은 보통 비즈니스 호텔 가격이 하루에 2~3만원 대, 고급이라서 가격이 조금 높더라도 10만 원 아래로 시세가 책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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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이 누워있던 열악한 병원

이어 서세원이 숨진 병원인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미래병원이 그가 투자한 한국인 병원이라는 소식도 알려졌다.

구글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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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한 연예 매체는 직접 그곳을 방문해 유통기한이 지난 프로포폴 약병과 해당 액체가 담긴 주사기 등을 증거로 제시하며 “서세원이 프로포폴을 맞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 했지만, 서씨의 최측근은 “사실이 아니다. 고인을 욕되게 하지 말라”며 반박했다.

해당 병원은 수년 전부터 운영되다 서씨가 최근 투자해 개원을 준비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 사업자 등록을 냈지만, 의사를 구하지 못해 개원에 난항을 겪고 있었고 서씨 사망 당일에는 그와 한국인 병원 운영 이사가 직접 현지인 간호사 면접을 보기도 했다고 알려졌다.

또 이날 면접을 마친 서씨는 직접 링거액을 조제해 해당 간호사에게 정맥주사를 놓으라고 지시했을 것으로 추측됐다.

링거를 맞기 전 서세원은 병원에서 아침식사로 김치찌개를 끓여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은 그의 모습에 대해 “저혈당이 심해 밥을 제대로 못 먹어서 앙상하게 말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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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있으면 병원 여는 캄보디아” 돈 없는 서세원 사실일까?

알려진 바에 의하면 캄보디아는 열악한 의료환경에 놓여있다. 현지에 있는 한국계 병원 열 군데 중에 절반은 의사가 없이 운영되는 일명 ‘사무장 병원’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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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관계자 또한 ““돈이 있는 사람이 병·의원을 열 수 있는 시스템인 데다 병원이 번듯한 전시장 역할을 하면서 투자자를 유치하는 곳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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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조폭에게 끌려다녔다? 사기 의혹

한편 서세원 사망에 대한 의문이 꼬리를 물고 늘어지자, 국내 한 요리 정보 커뮤니티에도 하나의 의미심장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KBS 방송화면
KBS 방송화면

자신의 친지와 지인들이 캄보디아에 거주해 현지 사성을 알고 있다는 익명의 게시자는 “서세원 씨가 돈이 많았는데, 과거 한국에 거주하는 서씨를 캄보디아로 불러들인 인물이 OOO이라는 사람이라고 한다”며 “OOO은 자신이 캄보디아에서 사역하는 목사 및 선교사'라고 거짓말을 하고 접근해, 캄보디아에 와서 교회를 같이하며, 사업하자고 설득해서 이주시켰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 “OOO은 조직폭력배 OOO파에서 활동했던 OOO의 오른팔 격의 인물로 한국에서 살인 및 범죄를 저지르고 감옥까지 다녀온 인물이란 이야기가 도는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KBS 방송화면
KBS 방송화면

게시자는 “OOO은 캄보디아에서 사업을 크게 벌이고 잘 사는 인물이며 현지 사정 모르는 한인들 상대로 살인교사 및 사기, 절도, 폭행, 협박 등의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이라며 “서세원을 불러 영광교회라는 간판만 교회인 작은 교회를 세워놓고 서세원 돈을 갈취하며 사기행각을 벌려왔다고 했다”고 적었다.

끝으로 “서세원씨가 캄보디아 왔을때만 해도 당뇨가 심하지 않았고, 건강상태가 전혀 나쁘지 않았는데 오히려 동년배 사람들보다 더 젊고 팔팔했다. 그런데 이상하리만큼 말라가더라고 전해 들었다. 옆에서 보니까 무슨 약을 지속적으로 계속 복용하는데 OOO씨가 구해준 약을 당뇨 및 혈압약이라 하며 계속 먹었다. 그 약 먹으며 어지럽고 가슴이 쥐어오는 통증이 있고 등등 호소를 많이 했었다고”라며 적어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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