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간 구박 받아" 80대 시어머니 살해하려고 한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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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간 구박 받아" 80대 시어머니 살해하려고 한 며느리

아이뉴스24 2023-04-25 08:47: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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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시어머니를 살해하려고 시도한 며느리가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

고부 갈등을 겪다 시어머니를 살해하려고 한 며느리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pexels]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시37분께 화성시 한 자택에서 자신의 시어머니인 80대 여성 B씨를 질식시켜 살해하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일 당시 A씨는 자고 있던 B씨를 살해할 목적으로 그의 얼굴에 이불을 씌운 뒤 손으로 수 분간 압박했다. 이후 B씨가 움직이지 않자 경찰에 전화해 "시어머니를 죽였다"고 자수했다.

당시 A씨 남편이 집에 함께 있었으나 A씨 범행을 알아차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B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B씨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A씨는 경찰 조사에서 "13년 전부터 B씨에게 구박을 받았다"며 고부 갈등을 범행 동기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를 신청했으나 법원은 도주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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