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됩니다.
24일 라이엇 게임즈는 월드 챔피언십 단계별 개최 장소를 발표했는데요. 올해는 10월 10일 서울에서 여정을 시작, 부산으로 이동해 8강과 4강을 치르고 다시 서울로 돌아와 11월 19일 대망의 결승전을 치르게 됩니다.
새로운 경기 방식으로 진행되는 월드 챔피언십에는 22개 팀이 참가하며 세 단계로 나뉘어 경쟁을 펼칩니다.
우선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10월 10일(화)부터 15일(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LoL파크에서 열리고, 새롭게 도입된 스위스 스테이지는 10월 19일(목)부터 23일(월)까지, 그리고 10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2,222석을 보유한 KBS 아레나에서 진행됩니다.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리는 녹아웃 스테이지는 8강, 4강, 결승으로 구성되는데요. 8강전은 11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준결승전은 11월 11일(토)부터 12일(일)까지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1만4,099석을 보유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립니다.
대망의 결승전은 11월 19일(일), 약 2만5,000명 수용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경기장, 서울 고척 스카이돔(서울 구로구)에서 진행됩니다.
올해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은 9월 23일(토)부터 10월 8일(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예년보다 늦게 시작합니다.
이포커스 고정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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