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미려가 전 매니저와의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B급 청문회’에서는 ‘마음이 큰 그녀들. 들어갈 데 들어가고 나올 데 나온 개그우먼, 모셔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미려, 전 매니저가...
이날 김미려는 전 매니저와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는 “대박 사건이 있었다. 그 XX는 XXX야. 진짜 열받아. 나보고 갑자기 ‘가슴 축소 수술받을래?’라고 물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내가 I컵 정도 되면 조금 고민을 해볼 텐데 나는 (그 정도는) 아니었다”라며 "일단 병원에 상담을 받으러 갔다"라고 말했다.
병원에 가면 상담을 받기 위해 상체 옷을 벗고 가슴 사진을 촬영 후 사진을 보며 상담을 한다고 밝혔다.
상담을 받은 뒤 김미려는 "매니저와 같이 차를 타고 가고 있는데 갑자기 내 (가슴) 사진을 보여줬다. 휴대전화에 내 가슴 사진을 찍어놨던 거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김미려는 “왜 찍었냐 당장 지우라고 말했더니 ‘지울 거야. 지울 거야’라고 말했다."라며 다급하게 가지고 있던 사진을 지우게 했다고 한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김미려는 “그 사람이 내 돈 다 당겨먹었다. 다른 사람도 돈 빌려줬는데 안 갚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김미려는 "세월이 지나니까 문득 내가 돈을 달라고 하면 협박하기 위해 사진을 찍어놨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그 사람과 연락도 안 된다"라고 말했다.
김미려, 딸 모아가 고딩 엄빠가 된다면...
최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에는 김미려가 게스트로 출연해 '내 자녀가 '고딩엄빠'가 된다면?'이라는 공식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김미려는 “이 질문을 항상 생각했다. 아이들이 어떤 선택을 하건 제가 부모로서 책임을 지겠다."라며 "아이가 고딩 엄빠가 된다면 직접 아이를 길러줄 거다”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하하는 "와, 쿨하다"라고 놀라며 “그런데 남자가 만약 철이 덜 들어서 도망가면 어떡하냐”라고 궁금해하며 물었다.
이에 김미려는 “양아치인데 도망갔다? 그럼 나는 땡큐지”라며 속 시원한 답변에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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