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아들 존재 들통 날까 조마조마…숨은 조력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엄정화, 아들 존재 들통 날까 조마조마…숨은 조력자

STN스포츠 2023-04-24 20:55:19 신고

3줄요약
사진┃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사진┃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배우 송지호가 엄정화의 숨겨진 조력자로 나섰다.

지난 22일(토)과 23일(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3, 4회 방송에서 송지호(서정민 역)는 엄정화(차정숙 역)와 함께 전공의 시험을 통과했다. 송지호는 엄정화와의 모자 사이를 들키지 않으려 애를 쓰는 아슬아슬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3회 방송에서 서정민은 엄마 차정숙과 함께 병원에서 일해야 한다는 사실에 살짝 당황해 하면서도 엄마에겐 “어려운 일 생기면 언제든 연락해요”라며 다정한 아들의 모습을 보여줬다.

서정민은 회진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같은 병원 외과 과장인 서인호(김병철 분)에게 된통 혼이 났고, 엉덩이를 토닥이며 대놓고 위로하는 차정숙의 행동에는 모자지간 사이가 들통 날까 난감해했다. 조마조마한 서정민의 감정을 송지호는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출중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

4회 방송에서 서정민은 여자 친구이자 선배 전공의인 전소라(조아람 분)가 자신의 엄마인 차정숙을 업무적으로 호되게 혼내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는 “차정숙은 어머니뻘이니 피도 눈물도 없이 그러지 좀 마”라고 부탁했으나, 전소라의 매몰찬 거절에 서정민은 답답한 마음을 속으로 삼켰다.

몰아치는 업무에 한껏 예민해진 서정민은 계속 도움을 요청하는 차정숙에게 짜증을 냈고, 차정숙의 눈물 어린 서운함에 곧바로 ‘깨갱’하는 모습으로 현실 K-아들다운 면모를 자연스럽게 보여줬다.

송지호는 아직 일에 서툰 레지던트 1년 차이자 병원 일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 차정숙을 남몰래 도와주는 다정다감한 ‘현실 아들’의 모습을 제대로 각인시키고 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