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이 노리는 콤파니, 英 2부리그 올해의 감독 선정...'EPL 승격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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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토트넘이 노리는 콤파니, 英 2부리그 올해의 감독 선정...'EPL 승격 공로'

인터풋볼 2023-04-24 20: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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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올해의 감독으로 뽑혔다.

잉글리시 풋볼리그(EFL)는 각 리그 올해의 팀과 올해의 감독을 뽑았다. EFL은 챔피언십, 리그1(3부리그), 리그2(4부리그)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챔피언십 올해의 감독으로는 콤파니 감독이 뽑혔다. 콤파니 감독은 번리를 이끌고 좋은 성적을 내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이끌었다. 번리는 지난 시즌 강등 당한 지 1시즌 만에 EPL에 돌아가게 됐다.

콤파니 감독은 선수 시절 맨체스터 시티 전설이었다. 안더레흐트, 함부르크에서 활약하다 2008년 맨시티에 입성했다. 당시 맨시티는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발전하는 팀이었다. 콤파니는 수비 중심을 맡으며 후방을 안정적으로 책임졌다. 맨시티의 발전 과정에서 중추적인 임무를 담당했고 주장으로서 뛰어난 리더십을 보였다.

맨시티에서 11년간 있으면서 EPL 우승 4회, 잉글랜드 FA컵 우승 2회, EFL컵 우승 4회 등을 해냈다. 부상으로 누워 있는 기간도 길었지만 돌아오면 최고의 수비력을 보였다. 2019년 맨시티와 작별한 후 친정 안더레흐트로 돌아가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안더레흐트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번리에 오며 잉글랜드에 복귀했다.

션 다이치 감독이 오랜 기간 입힌 수비적인 색깔이 강했던 번리를 바꿨다. 공격 축구를 앞세워 챔피언십을 지배했다. 43경기를 치른 번리는 26승을 따냈는데 골만 81득점을 했다. 최다 득점 1위 미들즈브러보다 1골이 모자라다. 81득점을 하면서 34실점만 내줬다. 52실점을 헌납한 미들즈브러가 4위고 번리가 1위인 이유다. 2위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10점차로 따돌렸고 EPL 승격을 조기 확정했다.

번리 공식 SNS는 챔피언십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된 콤파니 감독을 두고 “무자비한 사람, 겁을 잃은 리더, 바로 우리 감독이다. 축하한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콤파니 감독과 함께 나단 텔라, 조쉬 브라운힐, 이안 마트센, 코너 로버츠 등 번리 선수들이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콤파니 감독은 첼시, 토트넘 훗스퍼의 후임 후보로 거론 중이다. 번리를 EPL로 올린 콤파니 감독이 더 큰 클럽으로 갈지 주목도가 큰 상황이다.

사진=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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