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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지가 부동산을 통해 약 70억 원이라는 시세 차익을 거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재산과 출연료 또한 주목을 받았습니다.
'국민 첫사랑' 수지, 그녀의 부동산 재테크
tv N ‘프리한 닥터’
가수 겸 배우 수지가 138억 원을 호가하는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3년 4월 17일 유튜브 채널 ‘디글’은 tv N ‘프리한 닥터’ 영상을 통해 수지의 부동산 재산에 대해 짚어봤습니다.
tv N ‘프리한 닥터’
이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수지는 데뷔 6년 차인 23살의 나이에 강남구 삼성동 소재의 꼬마 빌딩을 37억에 매입했습니다.
수지는 당시 현금 20억 원에 대출 17억 원을 받아 대금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임대료는 월 1,500만 원으로 매입가 대비 연 수익률은 약 5% 수준입니다.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대지면적은 65.94평(218㎡), 연면적은 186.34평(616㎡)입니다. 매입 당시 지하 2층과 치하 1층은 근생시설로 웨딩 업체와 스튜디오가 입점해 있었습니다. 지상층은 다세대주택으로 원룸 4개, 투룸 3개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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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해당 건물은 실제로 지대가 높아 지하 1층, 지상 6층짜리 건물로 보여 이 경사면 덕분에 1개 층을 이득 봤다고 합니다.
이에 박종복 부동산전문가는 "이런 경우는 지하 1층을 1층처럼 쓸 수 있다. 지하 1층 임대료하고 지상 1층의 임대료가 다른데 그런 점은 건물 나름대로 설계라든가 시공을 지혜롭게 한 건물로 보시면 되겠다"고 평했습니다.
tv N ‘프리한 닥터’
깔끔한 신축건물에 위치도 코너에 있어 가시성과 접근성이 좋은 부동산으로 평가받고 있는 수지의 건물은 현재 가족이 관리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송에서는 이 빌딩을 현재 43억 원 오른 80억 원을 호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꼬마 빌딩이 위치한 삼성동에는 현대자동차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건설,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 등의 개발 호재가 있어 향후 수지가 소유한 빌딩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지가 거주 중인 논현동 고급빌라
tv N ‘프리한 닥터’
이어 수지는 2017년 본인 명의로 매입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인 논현 아펠바움에 거주하고 있는데, 30억 9,000만 원에 매입했습니다.
전체 4개동이고 38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타운하우스형 단지입니다. 해당 빌라는 2007년 12월에 준공되어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지가 사는 호실은 공급면적 134평, 전용면적 74평으로 방 4개와 욕실 3개로 구성됩니다. 이름만 들어도 럭셔리한 논현 아펠바움은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뒤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논현 아펠바움 인근에는 코엑스, 현대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등이 있어 문화와 여가생활을 즐기기 좋습니다. 또한 언주로 대로변 진입이 수월에 차량 접근성이 좋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tv N ‘프리한 닥터’
이어 높지 않은 층수와 유럽풍으로 인기가 많은 해당 건물은 특히 입주민이 적어 사생활 보호가 잘 된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현재 시세가 58억 원까지 올랐습니다. 6년 전 매입가에 비해 27억 원 시세 차익이 예상됩니다. 심지어 이 빌라는 가수 출신 연기자 서지영, 이혜영의 신혼집으로 유명합니다.
수지가 7년간 부동산 투자를 통해 얻은 것으로 추정되는 시세차익은 대략적으로 총 70억 원에 이릅니다. 총 부동산 가치가 매년 10억 원씩 오른 셈입니다.
건물주 수지는 "착한 건물주"
Mnet 'TMI NEWS SHOW(티엠아이 뉴스 쇼)'
이처럼 건물 매입을 통해 매년 약 10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시현하는 동시에 꾸준한 임대수익을 올리고 있는 수지는 ‘착한 건물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수지 소유 건물 바로 앞에 위치한 푸른 부동산 관계자는 “보증금이나 월세는 인근과 비슷한 편이다”며 “수지는 임차인들의 사정을 고려해 금액을 깎아달라고 하면 바로 적용해 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가 중개한 손님이 투룸을 계약했을 때 15만원이나 월세를 깎아줘 100만원짜리 방을 85만원에 살았던 적도 있다”며 “방을 옮길 때 입주 시점을 딱 맞추지 못해 1달간의 기간이 공실로 남더라도 이해해 주는 사례도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인근의 ERA베스트 부동산 관계자는 “수지 건물에는 세입자들이 편하게 오래 있는 편이다”며 “입주 후 별 불편함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세입자가 보일러나 수도 등을 고쳐달라고 하면 바로 고쳐준다고 들었다”며 “부모님이 관리자를 하고 있지만 소유주인 수지의 의중이 없다면 가능한 일이 겠느냐”고 덧붙였습니다.
수지를 건물주로 만든 주 수입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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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소식에 수지의 재산이 재조명 받았는데요. 과거 수지는 20대 초반에 이미 100억 대의 재산을 쌓았다고 밝혀져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밝혀진 수지의 메인 수입은 CF인데요. 신인시절 2억 원 정도였던 수지의 몸값은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7억 원까지 상승했습니다. 2013년까지 밝혀진 수지의 CF는 약 20개에 달했습니다. 이에 수지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나와 그동안 찍은 CF는 30~40편 정도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박진영은 2013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을 통해 수지의 매출은 이미 100억 원을 넘었다고 말했습니다. 국세청에서 밝힌 탑 배우 및 탤런트 직업군 중 상위 1%에 속한 수지는 연평균 수입신고액이 20억에 달한다고 밝혀졌습니다. 이와 같은 자료들을 비추어 볼 때 수지의 수입은 약 280억에 달한다고 전문가들은 추측했습니다.
이 밖에도 수지는 드라마 회당 출연료 1,000만 원 이상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 100회가 넘는 드라마에 출연한 것을 고려하면 드라마로 약 10억 원이 넘는 수입을 올렸다고 추측됩니다. 여기에 4편의 영화, 20건이 넘는 앨범 등 무수히 많은 활동들도 포함되는데요.
kbs2 '함부로 애틋하게'
수지는 워낙 데뷔 때부터 쉴 틈 없이 활동을 했기 때문에 음원/방송/드라마/영화/광고 등 다방면에서 엄청난 수익을 올렸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가 진짜 많이 벌었구나...", "수지는 재테크도 잘하네", "얼굴도 예쁜데 인성도 좋은듯", "티비 틀면 수지 광고만 나오던데 많이 찍긴 했네요", "출연료가 어마무시하네ㄷㄷ", "수지면 업계 톱이니까 인정이지", "수지인데 버는 거에 비해 검소한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수지, 그녀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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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인 수지는 2010년 7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여성 아이돌 그룹 ‘miss A’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데뷔 당시 ‘Bad Girl Good Girl’라는 곡으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수지는 눈에 띄고 아름다운 외모로 주목을 받으면 단숨에 인기 연예인 반열에 올랐습니다.
수지는 데뷔 이듬해인 2011년 KBS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주인공 고혜미 역으로 출연해 배우 배수지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드림하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고 덕분에 수지는 아이돌 팬들 뿐 아니라 일반 시청자들에게도 얼굴을 알리게 됐습니다. 그가 부른 ‘겨울 아이’라는 곡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건축학개론
이후 2012년 개봉한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서연(과거)’역을 맡아 남심을 자극하며 ‘국민 첫사랑’이라는 수식어를 갖게 됐습니다. 이후 수지는 가수 활동과 연기활동을 병행하며 한류스타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호감도 높은 이미지로 다수의 CF를 촬영하며 ‘CF퀸’으로까지 불리게 됐습니다.
한편 수지는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로 돌아옵니다.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하고 은퇴한 두나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로 2023년 4분기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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