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극장가에서 큰 기대를 하는 영화 두 편이 스크린에 걸릴 예정이다.
아이유 박서준 주연의 영화 '드림'과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대결이다. 두 영화의 개봉일은 공교롭게 같은 날인 4월 26일이다.
아이유의 첫 영화 '드림'
천만 관객 감독 이병헌 감독이 신작해 드림은 아이유의 첫 영화출연작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병헌 감독은 지난 2019년 작품 '극한 직업'이후의 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이병헌 감독이 각본까지 쓴 작품이다. 영화 드림은 선수 생활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축구선수 홍대의 계획도 의지도 없었던 홈리스 풋볼 월드컵의 감독으로 재능기부를 하게 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PD 소민이 합류하게 되면서 운동이라곤 해본 적 없는 이들과 국가대표로 나가서 겪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드림'에서 소민 역할을 맡은 아이유는 "노숙인들이 가장 중요한 스토리라는 게 가장 좋았다"며 영화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어서 꼭 작품에 참여하고 싶었다며 자신이 맡은 소민이 '사연이 없는 인물' 이란 점도 좋았다고 말했다.
소민은 주변에 쉽게 볼수 있는 열정은 있지만 단순한 흔한 20대 역할로 아이유는 해당 역할을 위해 직접 의상을 준비하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드림은 현재 영화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네티즌 평점 8.9점을 기록하고 손익분기점은 218만명이다.
미국 점령하고 한국온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미국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도 한국에 상륙한다. 현재 미국에서 개봉 3주 차를 지났음에도 흥행은 식을 줄 모르는 상황이다. 올해 개봉 흥행 순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위인 '앤트맨과 와스프'와 누적 수익은 미국 안에서만 2배 이상 차이 난다.
전 세계 매출액은 현재 8억 7,180만 달러로 역대 최대의 흥행을 기록했던 '겨울왕국2'의 흥행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는 일본의 유명 게임 캐릭터를 영화화한 것으로 미 애니메이션 제작사 일루미네이션이 제작한 작품으로 평범한 배관공 '마리오'가 다른 세계의 악당에게 납치당한 자기 동생 '루이지'를 구하기 위하여 떠나는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슈퍼마리오의 로튼 토마토 점수는 일반 관객이 96%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이들이 만족감을 드러낸 작품이다.
국내 천만 관객을 기록한 흥행 감독의 차기작 드림과 전 세계 흥행을 기록하는 슈퍼마리오의 맞대결에 극장가를 찾는 사람들이 큰 기대를 하는 상황이다.
Copyright ⓒ 예스미디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