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빈 떠나는 길, 아스트로 함께했다...남은 문수아 '걱정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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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문빈 떠나는 길, 아스트로 함께했다...남은 문수아 '걱정 쇄도'

국제뉴스 2023-04-23 10:53: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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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아, 문빈 남매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
문수아, 문빈 남매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

아스트로 문빈이 영면에 들었다.

22일 오전 문빈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발인식이 유가족과 아스트로 멤버 등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4월 22일 문빈 님의 발인이 엄수된다"며 "유가족 분들의 뜻에 따라 발인식과 장지를 공개하지 않는다"라고 알렸다. 

다만 팬들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사옥 앞에 별도의 분향소를 마련했다.

판타지오는 지난 21일 사옥 앞에 "먼 걸음 해 주신 팬분들꼐 조금이라도 마음 편한 공간을 준비하고자 공식적인 자리는 아니지만 주차장 한편에 간이 분향소를 준비해 두었습니다"라며 "해당 장소는 근처 영업장 운영을 위해 22일 정리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문빈은 지난 2016년 아스트로 멤버로 데뷔해 팀에서 메인 댄서 겸 서브보컬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그룹의 유닛인 문빈&산하를 결성해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동생은 그룹 빌리 멤버 문수아다. 소식이 전해진 뒤 빌리는 예정돼 있던 일정을 취소했고, 문수아는 상주에 이름을 올렸다.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홀로 남은 여동생 문수아의 충격이 너무 클 것 같다", "나쁜 생각할까봐 걱정된다", "동생이라도 꿋꿋하게 버텨나갔으면 좋겠다" 등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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