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운전면허를 따지 않는 이유가 밝혀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내고 있다.
트로트 가수 김수찬 / 뉴스1
김수찬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 새로운 출연자로 첫 등장했다. 최연소 ‘살림남’ 멤버로 합류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찬의 일상이 담겼다. 라디오 스케줄을 마친 그는 주차장으로 이동하던 중 매니저에게 “형이 약속이 있다. 여기서 그냥 가라. 퇴근해”라고 말했다.
개인 인터뷰에서 김수찬은 “술을 평상시에도 즐겨 하기 때문에 혹시의 사고를 방지하고자… 면허를 따지 않았다. 딸 생각도 없다. ‘살림남2’을 위해서라도 더더욱 운전면허는 따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본 2MC 박준형, 김지혜는 “훌륭하다”라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박준형은 “저 말은 앞으로 음주운전을 할 일은 없다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직접 택시를 잡으러 큰길로 나온 김수찬은 손수 택시를 부르는가 하면 “촬영하고 있는데 카메라 한 대만…”이라며 몸소 촬영 협조를 구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연예계에 잇따른 음주운전 사고가 이어진 가운데 개념 발언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1994년생 트로트 가수 김수찬은 ‘미스터트롯’ 이후 다방면에서 활동하다가 사회복무 요원으로 대체 복무하며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2월 소집해제돼 연예계 복귀했다.
다음은 해당 발언이 담긴 실제 방송 장면이다.
개인 일정 차 매니저 보내는 김수찬 / 이하 KBS2 '살림남2'
평소 술을 즐겨 운전 면허를 따지 않았다는 김수찬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김수찬
개념 발언에 감탄하는 2MC
직접 택시를 잡는 김수찬
몸소 촬영 협조까지 구하는 김수찬
개념 발언으로 주목 받고 있는 김수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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