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미첼 조,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3라운드 1타 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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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미첼 조,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3라운드 1타 차 2위

브릿지경제 2023-04-23 09:4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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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임성재와 키스 미첼(미국).(AP=연합뉴스)

 

임성재와 키스 미첼(미국) 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023 시즌 취리히 클래식(총 상금 860만 달러) 3라운드에서 2위를 달렸다.

임성재 조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 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 72·7425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포섬 방식으로 진행된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낚아 10언더파 62타를 합작해 중간 합계 25언더파 191타를 기록해 전날 공동 2위에서 2위에 자리했다.

1위에는 윈덤 클라크-보 호슬러(이상 미국) 조가 10타를 줄여 26언더파 190타를 기록해 사흘 연속 자리했다.

2017년부터 2인 1조 바꾼 이 대회는 1·3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베스트 볼 방식으로 열리고, 2·4라운드는 공 하나로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이 적용된다.

임성재는 이날 경기에서 버디 10개 가운데 7개를 책임졌다. 대회 1라운드에도 10언더파 가운데 6언더파를 책임졌다.

1번 홀(파 4)에서 홀 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은 임성재는 3번 홀(파 3)에서는 7m 버디를 성공시키는 등 전반 9개 홀에서 6개의 버디를 잡으며 절정의 샷 감을 선보였다.

후반에는 미첼이 3개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여해 임성재와 찰떡궁합을 연출했다. 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임성재는 최종 4라운드에서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 이후 통산 3승을 노린다.

이번 시즌 각각 1승씩을 챙긴 김주형·김시우 조는 8타를 줄여, 안병훈·김성현 조는 9타를 줄여 나란히 19언더파 197타를 기록하며 공동 13위에 올랐다.

노승열과 마이클 김(미국) 조는 6타를 줄여 17언더파 199타로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지난 해 이 대회 우승 조인 패트릭 캔틀레이-잰더 쇼플리(이상 미국)는 6타를 줄여 20언더파 196타로 공동 10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우승 상금 248만 5400달러를 두 선수가 나눠 갖는다. 또 페덱스컵 포인트는 400점씩을 받는다. 그리고 우승자는 2년간 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하고,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PGA 챔피언십,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 출전권을 받는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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