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역대 최악", 나한일·유혜영 부부 '세 번째 이혼'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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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역대 최악", 나한일·유혜영 부부 '세 번째 이혼' 위기

메타코리아 2023-04-22 15:03: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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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일·유혜영 부부, 오은영 박사 /사진=유튜브 채널A
나한일·유혜영 부부, 오은영 박사 /사진=유튜브 채널A

세 번째 재결합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여전히 각자 살림을 하고 있다며 오은영 박사 앞에서 고민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배우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출연해 현재 주말부부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나한일은 세 번째 결혼에 대해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느낌"이라면서 "워낙 잘못한 일이 많아서 또다시 옛날로 돌아갈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아내 유혜영 역시 "혼자인 게 나을 것 같아 이별을 택했던 것"이라며 여전히 불안한 결혼생활을 토로했다.

1989년 톱배우와 톱모델로 만난 두 사람은 3개월 만에 결혼하면서 화제를 모았지만 1998년 이혼했다. 그러나 2년 후인 2000년 재결합을 했고, 나한일이 사기 사건 등에 연루되어 징역형을 선고받자 또다시 이혼했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지난해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했고, 재결합에 성공하며 세 번째 결혼을 알린 바 있다.

오은영 박사는 두 사람에게 결혼 만족도 검사 결과를 실시한 결과 '역대 최악'의 성적표가 나왔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A
/사진=유튜브 채널A

오 박사는 "부부가 사전에 실시한 결혼 만족도 검사의 14가지 항목 중에서 단 하나도 빠짐없이 갈등이 보였다"고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그야말로 역대 최악의 결과 중에서 특히 부부의 주된 갈등은 '경제 갈등'과 '정서적 소통'이라고 진단했다.

이 말을 들은 유혜영은 "나한일은 본인에게 여유 자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대출을 받아서 지인들에게 빌려준다든가, 사업을 한다"면서 과거 나한일이 고깃집, 웨딩홀, 영화사 등 사업을 폭주 기관차처럼 벌였다고 폭로했다.

특히 나한일이 영화 사업에 27억이란 막대한 비용을 투자했지만, 단 사흘 상영한 후 막을 내려 큰 손해만 봤던 사실도 드러냈다.

나한일은 "허세가 있었던 것 같다. 통 큰 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으나 정말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정확한 표현"이라면서 경제적 손실이 많을 경우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란 점을 지적했다. 

/사진=유튜브 채널A
/사진=유튜브 채널A

또한 '정서적 소통' 문제를 언급하면서 나한일의 긍정적인 면모가 실은 성인 ADHD라는 진단을 내렸다. 아내의 우울한 감정을 이해하지 못해 정서적인 소통이 불가능했었다는 것.

이날 나한일, 유혜영 부부는 "젊은 시절에 진작 오은영 박사를 만났더라면 더 좋았을걸"이라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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