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무력충돌' 수단에 "청해부대 급파"…군 수송기 오늘 도착

尹, '무력충돌' 수단에 "청해부대 급파"…군 수송기 오늘 도착

아이뉴스24 2023-04-22 11:43:38 신고

3줄요약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04.19. [사진=대통령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수단사태와 관련해 오만 살랄라항에 있는 청해부대를 수단 인근 해역으로 급파하도록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수단사태 관련 우리 교민 안전 확보를 위해 국가안보실 2차장 주관으로 열린 관계기관 상황평가회의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

전날(21일)엔 군 수송기를 급파했다. 윤 대통령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재외국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라"며 외교부와 국방부 등 관련 부처가 '군 수송기 급파'를 포함한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국방부는 수단에 체류하고 있는 재외국민의 안전한 철수를 위해 군 수송기(C-130J)와 병력 50여명을 급파했다. 군 수송기에는 군인과 조종사, 정비사, 경호 요원, 의무 요원 등이 탑승했으며 교민 철수를 위한 물자도 실려있다.

국민 철수를 위한 군 수송기는 이날 오후 수단 인근 지부티에 도착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수단 내 유혈 충돌 사태 발생 뒤 우리 국민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수단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은 총 25명으로 현재 모두 안전한 상태다.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