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안에 아이 안 가지면 이혼하겠다는 남편, 정말 사랑하는데 방법 없을까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2년 안에 아이 안 가지면 이혼하겠다는 남편, 정말 사랑하는데 방법 없을까요?”

위키트리 2023-04-22 09:24:00 신고

3줄요약

한 여성이 2년 내 아이를 갖지 않으면 이혼하자는 남편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다투는 커플 (참고 사진) /aslysun-shutterstock.com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저장성 출신의 33세 여성의 이 같은 사연을 지난 21일(현지 시각) 소개했다.

여성은 자신의 SNS에 "남편이 2년 내 아이를 낳지 않으면 이혼하자는 최후통첩을 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지금도 아이를 가질 생각은 없지만 남편을 사랑한다. 이번 위기를 극복할 방법을 조언해 달라"고 호소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을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

여성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이들은 "치솟는 아파트값, 교육비 등을 생각하면 아이를 가질 엄두가 나지 않는다" "아이 없이도 남편과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아이가 있어야 한다는 누리꾼들은 "살아보니 아이를 키우는 것만큼 기쁜 일은 없었다" "남편을 정말 사랑한다면 지금이라도 아이를 가질 것" 등의 댓글을 남겼다.

SCMP는 누리꾼들의 이 같은 논쟁이 현대 중국의 한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2년 기준 중국의 출생률은 1.27명으로, 세계 최하위인 한국(0.78명)보다는 높지만 하위권에 속한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