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만8000달러 붕괴… 주요 가상화폐 동반 약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비트코인, 2만8000달러 붕괴… 주요 가상화폐 동반 약세

머니S 2023-04-22 08:34:09 신고

비트코인이 2만8000달러가 붕괴됐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4% 이상 급락하는 등 주요 가상화폐가 동반 약세다.

비트코인은 22일 오전 8시25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24% 하락한 2만732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2만8000달러가 붕괴된 것은 3월29일 이후 처음이다.

이더리움도 1900달러가 무너졌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4.55% 내린 1851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뿐만 아니라 다른 암호화폐도 일제히 하락세다. 시총이 작은 알트코인 가운데 카르다노는 4.55% 하락했고 밈코인(Memecoin) 가운데 도지코인은 5.92% 하락했고 시바이누는 2.69% 떨어졌다.

이번 약세장은 잇따른 시장 악재에서 비롯한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유럽(EU) 의회가 20일(현지시각) 가상자산 규제를 위한 포괄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하락세가 이어졌다. 해당 법안은 가상자산 산업을 규제하는 첫 글로벌 법안으로 거래소와 발행자 등 관련 업체에 엄격한 책임을 부과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 급등에 따른 매도 압력과 함께 영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회가 일으킨 추가 금리 인상 우려 등도 약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중개사인 Fx프로의 분석가인 알렉스 쿠프치케비치는 "비트코인 약세는 암호화폐 애호가들의 신경을 곤두세울 것"이라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2만5600달러까지 빠르게 떨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