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간담회 모습 |
당진소방서(서장 김기록)는 지난 3월 송악읍 소재 폐기물처리시설 등 전국적으로 잇따른 자원순환시설화재와 관련해 유관기관의 유기적 협력체제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폐기물처리장 등 자원순환시설은 화재발생 시 다량의 가연성 물질이 겹겹이 쌓여 다수의 소방력 투입과 소방용수 사용이 필요하고 화재진압에 장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화재진압에 따른 대기오염·수질문제 등 시민안전에 2차 피해 발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지난 20일 당진시청 자원순환과에서 진행한 이번 간담회는 비상연락망 확보, 업무협조를 위한 화재예방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폐기물 화재시 환경·수질오염 방제를 위한 조치방법 안내, 자원순환시설별 적응성 있는 소화약제 비치 권고, 지정용량 초과 시 보관 폐기물 즉시 반출 협의, 각 자원순환시설 배연설비 강화 필요성 등 소방시설 보강에 대해 안내했다.
박영복 예방총괄팀장은 "시설 특성상 화재원인이 다양한 만큼 화재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