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대전 격투 게임 ‘DNF Duel’가 이번엔 닌텐도 스위치 유저들을 공략한다. 닌텐도 스위치는 휴대용 게임기로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출퇴근 시간, 화장실 등 틈틈히 게임기를 들고 한 판 승부를 벌릴 수 있는 재미로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넥슨은 20일 PC·콘솔용 대전 격투 게임 ‘DNF Duel’의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판을 국내 및 글로벌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DNF Duel’은 ‘던전앤파이터’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재해석해 격투 게임으로 제작된 프로젝트다. 캐릭터들의 고유 스킬과 전법들을 대전 게임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면서도 비교적 쉬운 조작감으로 즐길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앞서 지난 2022년 6월 스팀(Steam)과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4ž5) 버전으로 출시돼 호평을 받았고 이번엔 닌텐도 스위치로 게임이 발매 된다.
이와 함께 개발팀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구성된 기존 언어팩 외에도 독일어, 스페인어를 추가해 다양한 국가 유저들을 겨냥한 서비스에 돌입한다.
넥슨은 ‘DNF Duel’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판을 구매한 유저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던전앤파이터 연동용 프로모션 코드를 지급하고, ‘길 잃은 전사 크리쳐’(오리지널 또는 레드 중 택 1), ‘인벤토리 확장권 1개’, ‘DNF Duel 칭호’ 등 7종의 보상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DNF Duel’의 배경음악 35곡이 담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과 스페셜 일러스트 양면 커버를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한편, ‘DNF Duel’은 6월 23일부터 25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CEO(Community Effort Orlando) 게이밍 주관의 세계적인 격투 게임 토너먼트 대회 ‘CEO 2023 Fighting Game Championship’의 정식 종목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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