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C·콘솔게임 시장이 ‘젤다의 전설’, ‘디아블로’ 등 오는 5월부터 이어질 ‘예비 대작’들의 행진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월 시장에서는 마지막 기대 신작으로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가 꼽히고 있는 가운데, 신작이 2023년 최고 기대작들이 줄지어 등장하는 2분기 시장의 첫 주자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는 지난 2019년 출시된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의 정식 후속작으로, 주인공 ‘칼 케스티스’의 여정을 담고 있는 액션 어드벤처 장르 게임이다.
게임은 광선검과 포스로 대표되는 ‘제다이’ 액션을 디테일하게 담아내는 한편, 패링과 회피 등 이용자 컨트롤 실력에 크게 좌우되는 등 ‘소울류’ 장르에 영향을 받은 게임에 속한다. 특히, 전작인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은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0만 장을 돌파, EA가 선보인 ‘스타워즈’ IP 기반 게임 최고 히트작의 역사를 새롭게 쓰기도 했다.
이외에도 최근 4월 시장에서는 지난 1분기 등장했던 ‘호그와트 레거시’, ‘바이오하자드 RE:4’ 등과 같이 평가와 판매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한 타이틀이 나타나지 못하고 있어, 전작의 성공 사례를 가진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에 남다른 기대치가 형성되는 분위기다.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의 뒤를 이을 기대작으로는 5월 12일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6월 6일 ‘디아블로4’ 등이 손꼽히고 있다. 두 타이틀은 모두 시리즈 직전 작이 기록한 수천만 장 이상 판매량 기록 등에 힘입어 최소 1,000만 장 이상 판매량이 유력할 것이라고 손꼽히고 있다. 이에 게이머들은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의 성과에 따라서는 4월부터 6월까지 각각 1,000만 장 이상 판매량을 달성하는 히트 신작들이 매달 탄생하는 진풍경을 만나볼 수도 있을 전망이다.
한편,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는 오는 28일 PS5, Xbox 시리즈 X/S, PC 등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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