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단속은 코로나19로 줄어들었던 음주운전이 방역 해제와 행락철을 맞아 증가하고 있고 또, 등?하교 시간대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도 발생할 정도로 사회적 경각심이 느슨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특별단속 기간 중에는 야간 시간대 식당가 주변에서 주로 실시하던 음주단속 방식을 바꿔 주·야간을 불문하고 전방위적으로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음주운전 근절에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공주경찰서는 교통관리계, 지역경찰관서, 기동대와 협업으로 주 2회 이상 권역별 일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음주운전 뿐만 아니라, 신호위반이나 보행자보호위반 등 여타 학교 앞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단속해 나가기로 했다.
공주경찰서 관계자는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음주운전을 절대 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해 달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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