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발목 수술…남은 3개 메이저대회 출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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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발목 수술…남은 3개 메이저대회 출전 불투명

브릿지경제 2023-04-20 10:36: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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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타이거 우즈(미국).(AFP=연합뉴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발목 수술을 받았다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20일(한국시간) 밝혔다.

우즈는 “2021년 2월 교통사고 때 부러졌던 오른쪽 발목 복사뼈의 외상 후 염증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 이었다”고 설명했다.

수술은 뉴욕 병원에서 받았지만, 우즈는 곧바로 플로리다 주 주피터 자택으로 돌아와 재활을 시작했다.

우즈는 2021년 교통사고로 오른쪽 다리와 발목에 복합 골절상을 입었고, 다리를 잘라낼 뻔했다. 하지만 치료과 재활을 병행하며 지난해 기적같이 재기해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했다.

그러나 올해 다시 출전한 마스터스에서는 눈에 띄게 다리를 절었고, 힘겹게 컷을 통과했으나 3라운드 경기 도중 기권했다. 부상 부위가 도진 게 아니냐는 우려를 샀다.

우즈의 에이전트인 엑셀 스포츠 마크 스타인버그 대표는 “우즈는 수술 받은 뒤 쉬고 있으며 나아지고 있다”고 AP와 전화 인터뷰에서 말했다.

하지만 스타인버그는 언제 우즈가 코스에 다시 나설 수 있냐는 질문에 “아직 구체적인 (필드 복귀)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우즈의 이번 수술에 대해 전문가들은 다 회복하는데 8주에서 12주 가량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오는 5월 PGA챔피언십과 6월 US오픈에 나서려던 우즈의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는 뜻이다. 7월에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 오픈 출전도 어려울 전망이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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