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려가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미려는 1월 12일 다이어트를 시작해 지난 5일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며 다이어트를 마쳤다고 전했으며, 약 40일 간의 다이어트 동안 초반 몸무게 69.1kg에서 58.2kg로 약 11kg 정도를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려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를 마치고 찍은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는데 많은 네티즌들의 환호를 얻고 있다.
그는 "사진 좋다. 운동해야하는데 비가 온다면 그냥 맞으면서 합니다!!"라며 "진짜 요요는 절대 없을 줄 알아라!! 진짜 김미려 정신 똑바로 차려라! 얏얏!!"이라며 비가 오는 날 야외에서 줄넘기를 하고 있는 짤막한 영상을 공개했다.
김미려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빗속에 운동~ 리스펙. 역시 전 의지부족..", "역시 관리의 힘이군요", "누구세요 왐마", "아니 모델 몸매 되었네~! 고생 많았오", "아니 애 둘 엄마가 처녀 때보다 더 날씬하구만", "비 맞으시면서까지 운동을.. 존경스러워요~ 덕분에 멋진 몸매 얻으셨네요", "와~~딴 사람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미려는 다이어트를 하면서 SNS를 통해 소식을 공유했는데 지난달 29일에는 "다이어트는 끝나도 끝난게 아니다"라며 다이어트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지하 1층에서 20층까지..3번 반복
"몸무게가 버티는 힘이 세다" 다이어트 어려움 토로
그는 거울 앞에서 눈 바디를 재는 모습의 셀카와 함께 "이 몸무게라는게 참 정말 버티는 힘이 무지 세다. 열심히 다이어트 한약도 먹고 덜 먹고, 20층까지 지하1층에서 3번 올라가고 싸이클을 타도 내 몸이 원래 기억하고 있던 몸무게!! 요놈은 고집이 센 모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애프터 촬영날 내 목표 몸무게는 아니더라도 실망, 좌절, 말고 유지하고 안전빵으로다가 좀만 더 빼자!! 아이 캔 두잇이다잇!!!"이라며 의지를 다진 바 있다.
한편 김미려는 2006년 MBC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개그야'의 코너 '사모님'에서 유행어 "김기사~"를 히트시키며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그는 2013년 1세 연하의 배우 정성윤과 결혼하여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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