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욕전 노리는 맨유, 세비야 상대 유로파리그 8강 원정...'끝장 승부'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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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욕전 노리는 맨유, 세비야 상대 유로파리그 8강 원정...'끝장 승부' 펼친다

풋볼리스트 2023-04-19 13:57: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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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아약스, 맨유) / 게티이미지코리아
에릭 텐 하흐 (아약스, 맨유) /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진출을 놓고 세비야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끝장 승부를 펼친다.

맨유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진행된 8강 1차전에서는 치열한 혈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멀티골을 기록한 마셀 자비처의 활약을 앞세워 맨유가 리드를 잡았으나 종료 직전 타이럴 말라시아와 해리 매과이어가 자책골을 기록하며 2대 2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페인으로 장소를 옮겨 펼쳐지는 8강 2차전에서 어느 팀이 승리와 함께 준결승으로 향하게 될까. 대회 최다 우승팀인 세비야는 유로파리그 홈 4연승을 기록 중이다. 2021/2022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 상대였던 디나모 자그레브와 16강 맞수인 웨스트햄을 모두 홈에서 제압한 데 이어 올 시즌에도 PSV와 페네르바체를 홈구장인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차례로 무너뜨렸다.

원정에서는 약했지만 홈팬들 앞에서 강했던 만큼 유세프 엔-네시리와 이반 라키티치, 루카스 오캄포스 등 주요 선수들을 앞세워 세 시즌 만에 유로파리그 준결승에 오를지 주목된다.

원정에 나서는 맨유는 위기와 마주했다. 홈에서 펼쳐진 1차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지 못했다. 2차전을 앞두고 주요 선수들의 줄부상과 징계로 인한 전력 누수가 심하다.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1군 등록 선수만 10명이다. 주축 중앙 수비수인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부상으로 뛸 수 없고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경고 누적 징계로 2차전에 나설 수 없다.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카세미루 등 가용한 주요 선수들이 활약해줘야 한다. 올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최다골인 6골을 기록 중인 마커스 래시포드는 부상 회복 중으로, 출전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맨유는 지난 다섯 시즌 동안 UEFA 클럽 대항전에서 모두 스페인 팀에게 고배를 마셨다. 

준결승을 향한 양보할 수 없는 세비야와 맨유의 대결은 한국시각 21일 새벽 4시에 개최되며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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