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미려가 다이어트에 대성공했다.
김미려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 성공 후 찍은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김미려는 몸에 딱 달라붙는 흰색 원피스를 입고 잘록하게 들어간 허리선을 자랑했다.
이어 체크무늬 투피스를 입은 모습과 청바지에 흰 티를 입은 모습도 연달아 게시했다. 군살 없이 얇게 쭉 뻗은 다리와 갸름해진 얼굴선이 돋보였다.
김미려는 비 오는 날 줄넘기하는 모습도 올리며 "운동하는데 비가 온다면 그냥 맞으면서 한다. 진짜 요요는 절대 없을 줄 알아라. 진짜 김미려 정신 똑바로 차려라"라며 의지를 다졌다.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에 "엄지척" "역시 관리의 힘" "빗속에 운동 리스펙" "멋지다" 등 댓글을 달았다.
소속사 디씨엘이엔티도 이날 김미려의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다이어트 이후 확연하게 달라진 김미려의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김미려는 지난 1월 12일 다이어트를 시작해 지난 5일 마무리했다. 40일 동안 몸무게 69.1kg에서 58.2kg으로 감량했다. 총 10.9kg을 뺐다. 체지방량은 41.3%에서 34.2%로 총 7.1%를 줄였다.
김미려는 "워킹맘이기 때문에 무조건 굶을 수도 없었고 운동에 많은 시간을 쓸 수도 없었다"며 "평일에는 다이어트식을 먹고 주말에는 치팅데이를 가졌다. 초반에는 식이조절에 집중했고 가벼운 운동을 병행했다. 다이어트 한약과 침의 도움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미려는 2006년 MBC 개그 프로그램 '개그야'를 통해 데뷔했다. 현재는 방송과 유튜브 등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2013년 배우 정성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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