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엔터테인먼트사인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YES IM 엔터테인먼트)가 개최하는 글로벌 대형 오디션 지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임창정의 회사로 알려진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는, 앞서 글로벌 아이돌과 팝 아티스트를 선발하는 대형 오디션 지원자 서류모집을 시작했다. 이에 모집 결과 총 2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치열한 경쟁률과 함께 글로벌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는 상황에서 1차 온라인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에 한해 오는 21일과 22일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파주 사옥에서 2차 대면 오디션이 진행된다.
2차 오디션까지 합격한 지원자들에 한해서 30일 최종 오디션을 진행, 마지막 관문까지 통과한 최종 합격자 모두에게 1인당 1억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부터 수많은 글로벌 지원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데 이어 2차 실물 오디션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오디션 지원 분야는 글로벌 아이돌(보컬, 댄스, 랩)과 팝 아티스트(보컬리스트) 총 2가지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가수 임창정을 필두로 서하얀, 걸그룹 미미로즈(mimiirose), 가수 승국이, 정성윤 등이 속한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가 다채로운 콘텐츠 제작부터 아티스트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만큼, 이번 글로벌 오디션의 최종 합격자 역시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가 개최하는 글로벌 오디션 최종 합격자는 2‧3차 대면 평가 후 발표될 계획이다.
"'소주 한 잔' 저작권 팔았다...", '주식회사 임창정'의 지난 해 매출은?
임창정은 아이돌그룹 제작으로 생긴 빚을 갚기 위해 대표곡 '소주 한 잔'의 저작권을 팔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가 운영하는 '주식회사 임창정'이 지난 해 약 13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임창정이 운영하는 주식회사 임창정의 지난 해 매출액은 12억 9500만 원으로 444억 8500만 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71.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억 6100만 원으로 90.6% 줄었다.
주식회사 임창정은 임창정이 2016년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업체로 매니지먼트와 공연이벤트,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판매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임창정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임창정은 앞서 걸그룹 제작 등에 큰 관심을 보이며 각종 방송을 통해 아내 서하얀과 함께 회사를 운영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임창정은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걸그룹 제작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임창정은 이 과정에서 자신의 대표 히트곡인 소주 한 잔 저작권을 팔았다고 했다. 그는 "소주 한 잔을 비롯한 160여곡을 저작권을 다 팔았다"라고 말했다. 임창정은 올해 초에도 뉴스 인터뷰에서 그룹 미미로즈 제작을 위해 20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임창정은 미미로즈에 이어 두 번째 아이돌 그룹 양성에 나선다. 임창정이 설립한 연예기획사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을 통해 두 번째 아이돌그룹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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