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호텔업계, 지구의 날 맞아 친환경 활동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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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호텔업계, 지구의 날 맞아 친환경 활동 박차

프라임경제 2023-04-19 12:54: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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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통·호텔업계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플로깅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이 다가오는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지난해 전국 가맹점에서 모금한 친환경 동전 모금액 약 7200만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와 황숙경 세븐일레븐 용산해링턴스퀘어점 경영주,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세븐일레븐 장안현대홈타운점(서울시 동대문구 소재)에서 진행됐다.

세븐일레븐이 다가오는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지난해 전국 가맹점에서 모금한 친환경 동전 모금액 약 7200만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 © 세븐일레븐

친환경 동전 모금활동은 지난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세븐일레븐의 대표적인 친환경 ESG 활동이다. 지난 5년 동안 세븐일레븐은 환경재단에 총 3억7300여만원의 동전 모금액을 전달했다.  

이번에 모금된 금액은 전액 환경재단을 통해 'AI자원순환 회수로봇'의 운영 및 관리, 확대를 위한 투자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0년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환경재단과 함께 'AI자원순환 회수로봇' 6대를 업계 최초로 설치했다. 현재는 총 31대의 AI자원순환 회수로봇을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5만명 이상이 이용해 약 85톤의 페트병과 캔이 회수됐다. 

회수된 페트병과 캔을 탄소 감축량으로 환산하면 약 510톤으로 이는 7만7천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이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친환경 동전모금과 AI자원순환 회수로봇 운영과 함께 환경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반려해변 정화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해양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임랑해수욕장'을 반려 해변으로 입양하고 플로깅 등 연 3회 이상의 해변 정화활동 및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네슬레코리아가 지난 18일 임직원 50여 명과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오는 4월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네스카페의 '컵오브리스펙트(Cup of Respect)' 캠페인 일환으로 탄소 배출량 및 미세먼지 저감을 지향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컵오브리스펙트 캠페인은 커피와 환경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향하는 네스카페의 장기 프로젝트다.

이번 나무심기 봉사활동에는 김태현 롯데네슬레코리아 대표와 임직원 50여 명이 참가, 사단법인 노을공원시민모임과 함께 때죽나무 60여 그루를 노을공원 내 숲 조성 부지에 심었다.

식재 활동에 앞서 임직원들은 과거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난지도가 지금의 노을공원으로 발전하게 된 과정 등 환경에 대한 강연을 들으며 생태계 보호에 대한 의미를 이해하고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쓰레기가 매립돼 물과 흙이 부족하고 자연의 회복탄력성이 낮은 식재 공간의 특성 상 많은 수량의 나무를 심는 것보다 환경 복원력이 높은 나무를 제대로 키워내는 것이 중요하므로, 롯데네슬레코리아는 난지도 생태계에 최적화된 나무를 신중하게 선정하고 식재해 지속가능한 환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추후 묘목으로 자라날 도토리와 가래나무 씨앗을 넣은 '씨드뱅크' 30여 자루를 만들어 공원에 배치했으며, 나무가 잘 자라길 기원하며 퇴비 역할을 하는 '낙엽덮기' 활동을 했다.

지구의 달인 4월을 기념해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직원들은 건강한 지구환경 보존과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기 위해 '플로깅'과 '나무 심기 봉사'를 진행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과 지역사회 및 지구 환경 보존을 위해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일, 호텔 직원 30명이 모여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했다. 용산구 자원봉사 센터 담당자의 지도하에 호텔 직원들은 3시간 동안 용산구 이촌 한강공원의 산책 코스를 돌며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ESG경영 실천의 일환과 지역사회 및 지구 환경 보존을 위해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 그랜드 하얏트

또한 17일에는 상암동에 위치한 난지 하늘공원을 방문해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참여했다. 호텔 직원 37 명이 참석해 꿀벌숲과 개미숲 조성을 위한 토종묘목인, 쉬나무와 층층나무 37그루를 식수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이 외에도 환경 보호를 위해 무라밸 생수 제공, 폐기물 제로화 프로모션, 친환경 LED 조명 사용 등 사내 사회 공헌 및 그린팀을 꾸려 지속 가능한 캠페인들을 실현하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는 일상 속 지구환경을 위한 실천을 인증하는 #GHS그린캠페인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이네켄코리아가 지구의 날을 맞아 전체 임직원들과 함께 일상 속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한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환경부의 '고고챌린지' 동참,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사내 '하이네켄 용기내 챌린지' 진행 등 임직원들의 참여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하이네켄코리아가 올해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진행한다. 이번에는 근무경력 5년 이하 사회 초년생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위원들이 환경 앰버서더로서 지구의 날 행사에 동참해, 임직원들에게 천연 밀짚 소재로 만들어진 생분해 친환경 소재의 수저세트를 제공하고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독려했다.

이외에도 하이네켄코리아는 2019년부터 직원들의 텀블러 사용 및 개인 컵 사용을 권장하며 종이컵 없는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주니어보드 위원들의 주도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가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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