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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증권 제2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테니스대회에서 남자복식에서 우승한 손지훈선수 우측(의정부시청)/제공=의정부시 |
강원도 양구군에서 4월 9일부터 16일까지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의정부시청은 3개 종목 순위권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선 남자 복식에서 손지훈(의정부시청)이 박의성(국군체육부대)과 팀을 이뤄 김재환(안성시청)-정홍(김포시청) 조에 기권승을 거둬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여자 복식에서는 위휘원-임희래(의정부시청) 조가 김채리-한형주(부천시청) 조를 상대로 열띤 경기를 펼쳤지만 1-2(7-6 3-6 5-10)로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남자 단식은 4강에 오른 손지훈 선수가 정홍(김포시청)에게 0-2(1-6 3-6)로 패해 3위를 기록했다.
시청 테니스팀은 이번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이어지는 2023시즌 국내·외 대회에서도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 시 테니스팀의 전국대회 입상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테니스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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