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문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배우 심형탁 집안의 금전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이진호의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이진호'에는 '심형탁 울려버린 어머니의 만행.. 일본인 며느리의 오열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너무나 믿기 힘든 상황의 연속이라 심형탁 씨가 과장을 한 것이 아니냐는 말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사실 확인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심형탁 집안은 90년대 초반에 엄청난 사기를 당해 10억원 대 빚이 생겨 심형탁의 어머니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정도로 가정 상황이 안 좋았다"면서 "심형탁은 데뷔 이후에도 아버지 고물상에서 알바를 하며 생계에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이어 심형탁 가정 상황이 얼마나 어려웠는지 언급하며 "어머니가 통장 관리를 하며 빚을 갚아나갔다"는 과거사를 언급했다. 또 그는 "심형탁이 방송에서 이야기한 내용은 모두 진실이다 오히려 방송에서 축소해서 말했다"라고 말했다.
한강뷰 아파트를 언급하며 그는 "심형탁 어머니의 무리한 투자가 문제였다. 당시 심형탁 어머니는 '단돈 3억이면 아파틀르 매매할 수 있다'라며 심형탁을 회우했고, 이에 심형탁은 돈을 내줬다"면서 "결국 심형탁은 초기 투자금의 3억원도 못 돌려받은 채 쫓겨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번째 토지 경매 문제에 대해서도 다뤘다. 그는 "심형탁의 어머니는 토지가 아닌 빌라를 30~40억대 경매로 낙찰받았으며, 심형탁과 상의 없이 계약금의 10%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심형탁은 계약금을 날릴 수 없어 대출을 받아 잔금을 치르고 매달 수천만 원씩 이자를 냈지만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빌라를 싸게 매각했다. 원금도 회수하지 못했다"라며 "심형탁 어머니는 심형탁의 명의로 돈을 빌리고 다녀 결과적으로 채권자들이 심형탁에게 민사소송을 걸었다"면서 안타까운 심형탁 금전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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